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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 내과] 뼈 도둑 잡자! BMD 골다공증 검사 및 치료

웰튼지기 2022. 7. 9. 11:09

 

마곡나루 내과

소리 없이 뼈를 훔쳐가는 도둑, 골다공증 잡고 노인성 골절 예방하세요.

 

 

골다공증이란 어떤 질환?

 

 골다공증이란, 골공(뼈에 난 구멍)의 크기가 커지고, 개수도 늘어나서 골밀도가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뼈에도 기본적으로 골공이 존재하지만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그 수가 훨씬 많아져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평소에는 골절되지 않았을만한 작은 충격에도 골절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4배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여성의 경우 완경(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소실되면서, 칼슘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남성과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율 차이가 7배에 달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에는 남성환자도 많이 늘어나 점차 간격이 좁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남성이라고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운동부족, 가족력, 과음, 흡연, 약물작용 등 다양하기 때문에 고령자만의 전유물도 아니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을 두고 관리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무증상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골다공증이 어느정도 선까지 진행되어 골강도가 약해진 후 아주 가벼운 충격에 뼈가 골절되었을 때, 골다공증을 의심하여 검사 후 발견하게 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노인의 경우 고관절이나 척추가 골절되면 여러 합병증을 겪다가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골절을 특히 조심해야하는데,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이미 발생하고 난 뒤 치료를 받게되면 시기적으로 늦을 수 있습니다.

 

 고령에 접어들거나,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미리 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골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골밀도 검사, 어떻게 하는 걸까?

 

 골밀도 검사는 BMD라는 방사선 장비를 이용하여 진행됩니다. BMD검사를 이용하여 골밀도를 계산하고,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외상에 골절이 발생한 환자, 자궁제거수술을 받은 환자(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중단), 당뇨환자 들에게 권고되는 검사입니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주사제를 통한 약물치료로 진행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증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를 사용합니다. 주사제에 따라 투약 기간은 3개월 마다, 6개월 마다 각기 다르며, 저희 웰튼병원에서 사용하는 치료제는 6개월 마다 투약합니다.

 또한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골건강을 위해 환자는 햇빛을 자주 보아서 비타민 D 합성을 원활히 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은 당연히 삼가야하고, 염분은 칼슘을 소실시키므로 저염의 식단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뼈를 훔쳐가는 도둑이라고들 합니다. 골다공증 발병시 조기에 발견하여 최대한 건강한 뼈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