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고관절수술 특징과 회복기간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다리 뼈를 잇는 엉덩이 관절로 걷기, 앉기 등 하체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따라서 노화, 외상, 질병 등으로 고관절에 손상이 생기면 보행 등 일상적인 행동이 어려워지는데, 이때 손상된 고관절은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대체하여 통증을 없애는 수술을 고관절 인공 관절수술이라고 합니다.

 

고관절 부위는 관절 자체가 매우 깊숙하게 위치하고 있어 통증으로 그 위치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정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이며, 질환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관절 인공 관절수술은 일반적으로 통증과 장애가 지속되는 고관절염, 심한 골성,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 등에 시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내과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관절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할 때 관절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본원의 고관절 인공 관절수술 특징 중 하나는 외회전근을 보호한다는 것인데요. 외회전근이란 고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입니다. 웰튼은 외회전근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의 최대 부작용이었던 수술 후 고관절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습니다.

 

 

 

다음은 최소절개술을 시행한다는 건데요. 기존의 인공 고관절 수술은 20cm 가량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2주 이상 침상에 누워 절대 안정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본원은 절개범위를 10cm 미만으로 줄여 근육, 인대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하여 수술 다음날부터 앉아있는 자세나 화장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본원은 외회전근 보존술과 최소절개술을 통해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여 조기보행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부터 보행연습을 시작하는 조기보행 시스템은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