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고관절 통증 원인과 치료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통증 원인과 치료

웰튼지기 2020. 7. 9. 14:43

 


고관절 부위는 관절 자체가 매우 깊숙하게 위치하고 있어 그 위치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요. 때문에 정밀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이며, 고관절 통증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의 원인으로는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 경부 골절, 고관절 탈구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고관절 통증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뼈가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환자가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의 진행으로 관절이 파괴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 뒤 2년 정도가 지나면 대퇴골두 붕괴가 시작되는데요. 50%의 환자가 진단 3년 후 수술을 고려하시는 질환입니다.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및 고관절 통증,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한 절뚝거림 등이 있습니다. 특히 걸어 다니면서 절뚝거리는 것을 방치할 경우 괴사 부위가 함몰되면서 다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퇴행성 고관절염

퇴행성 고관절염은 퇴행성 질환으로 고관절 부위에 연골이 닳아 관절이 망가지며 통증과 관절운동 장애가 유발되는 질환으로 순수하게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염보다는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이나 선천성 기형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이 많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퇴행성 고관절염 증상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행위를 할 때 사타구니와 고관절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때로는 둔부, 대퇴부, 슬관절부까지 통증이 퍼지게 됩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오래 걷기 힘들기 때문에 지팡이를 짚어야 보행이 가능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골반과 허벅다리 뼈를 잇는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은 걷거나 앉는 등 하체의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노화, 외상, 질병 등으로 고관절에 손상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무척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고관절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손상된 고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대체해 통증을 없애고 일상생활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인공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인공관절 수술 시기

인공고관절은 일반적으로 고관절 통증과 장애가 지속되는 심한 골성, 관절염,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에 시행됩니다. 대퇴골 두 무혈성 괴사증은 환자가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고관절 통증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장애가 발생할 때 인공관절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연령이 60세 이하이며 장거리 보행이나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계신 경우, 고관절통증이 크지 않아 견딜 수 있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 등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웰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특징

외회전근(근육힘줄) 보존

외회전근이란 고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입니다. 웰튼에서는 외회전근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기존 수술의 최대 부작용이었던 수술 후 고관절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습니다.

 

 

최소절개술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평균 20cm 정도를 절개한 뒤에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때문에 수술 후에도 2주 이상 침상에 누워 절대 안정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최소절개술을 이용하면 절개범위를 10cm 미만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다음날부터 앉아있는 자세나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 것도 큰 특징입니다.

 

 

수술 당일 보행

외회전근 보존과 최소절개술을 통해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수술 후 4시간 후부터 조기보행 연습이 가능합니다. 조기보행 시스템은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강화시키며, 환자가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