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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사망으로 이어지는 고관절 골절, <고관절수술> 만이 답일까? 본문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성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인 고관절 골절 환자의 골절 원인 중 하나는 골다공증 악화 때문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2015년 82만여 명에서 2019년 107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관절 골절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25%, 2년 안에는 70%나 된다고 합니다. 고관절인공관절 등 고관절수술을 진행한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이 14.7%인 것에 반해서 무척 높은 편이죠.
노인 고관절 골절이 사망으로 이어질 만큼 위험한 이유는 바로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고관절은 골반과 허벅다리 뼈를 잇는 엉덩이 관절로 걷기, 앉기 등 하체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는 관절인데, 이 관절을 다치게 되면 저절로 움직이기 어려워지면서 욕창이나 폐렴, 정맥혈색전증, 심장질환 악화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고관절수술>이 답일까요?
고관절 골절의 경우 극히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데요. 특히 대퇴골두 바로 아랫부분에 발생하는 골절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불완전골절 상태에서는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발병 후 하체를 움직이기 힘들 만큼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게다가 대퇴골두 바로 아랫부분에 골절이 발생하면 대퇴골두로 이어지는 혈액의 공급이 끊기고 썩는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고관절수술 중 하나인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노화, 외상, 질병 등으로 고관절에 손상이 생기면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일상적인 행동이 어려워진 경우, 손상된 고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대체해 통증을 없애고 일상생활을 가능케 하는 것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웰튼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특징
‘근육-힘줄 보존술’ & ‘최소 절개술’
웰튼에서 진행하는 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특징은 근육-힘줄 보존술과 최소 절개술입니다. 먼저 근육-힘줄 보존술이란 고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인 외회전근을 보존하는 수술법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인 수술에서는 이 외회전근을 자르고 마지막에 다시 뼈에 부착하는 과정을 거쳐서 탈구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웰튼의 ‘근육-힘줄 보존술’은 외회전근을 자르지 않고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탈구의 위험성도 감소되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어요.
다음으로 ‘최소 절개술’은 기존의 고관절수술 시 20cm 가량을 절개했던 범위를 10cm 미만으로 줄여,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줄인 절개술입니다. 기존의 수술은 침상에서 2주 이상의 절대 안정 기간이 필요했지만, ‘최소 절개술’을 진행하는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다음날부터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웰튼은 앞서 말씀드린 ‘근육-힘줄 보존술’과 ‘최소 절개술’을 통해서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조기보행을 할 수 있는데요. 수술 4시간 후부터 재활치료사와 함께 보행연습을 시작하는 조기보행 시스템은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수술 직후 환자가 갖는 보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어서 의료 선진국에서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관절 골절 예방법
꾸준한 운동
가장 좋은 운동은 꾸준히 하는 운동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최대 골량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키는데요. 최대 골량을 확보한 후에는 뼈의 감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균형감을 증가시켜 낙상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는데요. 웰튼의 고관절수술 4시간 후 진행하는 보행 프로그램 역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여 빠른 회복을 돕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골다공증 관리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인데요. 노화나 호르몬 변화(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약물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입게 되면 심한 경우 고관절수술도 고려해 보셔야 하므로 예방이 무척 중요한데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한 재료일 뿐만 아니라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꼭! 섭취해 주세요.
풍부한 영양섭취
앞서 말씀드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풍부한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요. 평소 칼슘이 많이 함유된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이나 고등어, 멸치, 물미역과 같은 해조류, 콩, 두부 등을 골고루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식이를 통한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몸 안에 공급되면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비타민D가 되어, 장으로 이동해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무기질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당한 야외 산책은 골다공증 예방 및 고관절골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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