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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통증이 심각하다면 지금 바로 인공관절치환술을 알아보자!

웰튼지기 2020. 5. 18. 16:06

 


고관절이란 무엇일까요?

엉덩관절이라고도 하는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인데요. 야구공이 야구 글러브 안에 들어간 모양처럼 생겼어요. 고관절은 걷기, 앉기 등 하체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노화나 질병 등으로 손상이 되면 일상적인 행동이 어려워져요. 이럴 때 실시할 수 있는 수술이 바로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입니다.

 

 

 


고관절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요?

고관절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질환들에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퇴행성 고관절염, 비구 이형성증, 선천성 고관절 탈구, 강직성 척추염, 고관절 주위의 종양, 외상으로 인한 골절 등이 있는데요. 먼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경우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어떠한 원인으로 차단되어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다음으로 <퇴행성 고관절염>인데요. 관절 부위의 연골이 닳고 관절염으로 고관절이 손상되는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순수한 퇴행성 고관절염의 발생 빈도는 극히 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관절 골절>의 경우는 외상으로 인해 대퇴골의 경부 또는 전자간부가 부러지는 경우인데요.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나 외부의 강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층의 경우 가벼운 낙상이나 충격으로도 골절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통증의 증상은 어떤 게 있을까요?

고관절 통증의 증상은 크게 위와 같이 나뉘는데요. 엉덩이와 사타구니 부분이 조금만 자극을 줘도 통증이 크다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처럼 고관절에 힘이 들어갈 때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고관절통증 증상 중 하나가 주위에 열감이 생기는 경우인데요. 특히 세균 감염으로 인한 고관절염에 걸릴 때에는 전신에 고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고관절통증이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고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뭘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관절이 건강하게 유지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운동인데요. 근력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면 고관절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건강하게 유지될 거예요. 그리고 평상시에 굽이 높거나 폭이 좁은 구두보다는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면서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신발을 신으시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 보행이 힘드신 분들은 지팡이를 이용하시고, 빙판길이나 미끄러운 도로는 피해서 움직이시면 고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은 어떤 수술일까요?

고관절 질환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하지만 관절의 손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이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손상된 고관절의 일부를 제거하고, 특수한 재질(합금, 세라믹, 플라스틱)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각각의 부위에 대체 삽입하여 새로운 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인데요.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고관절이 가장 빨리 개발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슬관절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인공관절은 본래의 관절은 아니지만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새로운 관절로 대체하면서 극심한 통증과 운동 장애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에 목적이 있어요. 또한 수술 합병증이 적고 고관절의 기능을 거의 대부분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