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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관리 못한 고관절골절을 가볍게 봤다간 고관절수술까지 해야 합니다!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초기에 관리 못한 고관절골절을 가볍게 봤다간 고관절수술까지 해야 합니다!

웰튼지기 2020. 5. 7. 16:41

 

 


고관절골절?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주기 때문에 보행을 위해 꼭 필요한 골절입니다. 관절이 골절되면 거동 자체가 불편해지고, 심하게는 거동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경우는 넘어져 허리를 부딪쳤는데 일어나지 못한다면 고관절골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노인성 골절의 경우 고관절 골절 후 고관절수술이나 적절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이를 정도이고 6개월 내 사망할 확률도 20~30%나 됩니다. 단순히 골절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골절 자체보다 골절로 인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과 심장마비, 폐렴, 배뇨작용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게 되기 때문이죠.

 

 


고관절골절 예방법은?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물기가 많은 화장실 바닥에는 패드를 미리 깔아두고, 노인이 있는 집에서는 노인이 의지할 손잡이를 붙이거나 가족이 보조를 맞춰주셔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 보행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실내화 혹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걸려서 넘어지기 쉬운 것들은 미리 바닥에서 치워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골손실을 줄이고 약해진 하체 근력과 유연성, 평형감각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고관절수술은 어떻게 하는걸까?

고관절수술은 골절이 심하지 않을 때는 금속물을 이용해 뼈를 고정시킨 후 안정을 취하면 되는데요. 골절의 상태가 심할 때는 손상된 대퇴골두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술을 통해 수술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탈구 발생률이 크게 줄고 있어요.

 

 


근육-힘줄 보존술이란?

인공관절 수술 전문 웰튼병원의 근육-힘줄 보존 인공관절 수술은 허벅지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힘줄을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최신 기술입니다. 기존의 고관절수술처럼 힘줄을 끊고 다시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힘줄이 그대로 남아 본래의 기능을 함으로써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줘 수술 후 탈구의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기존 수술은 힘줄이 뼈에 다시 붙는 6주 동안 환자의 움직임을 제한했지만, 웰튼병원의 힘줄-근육 보존 최소절개 수술법은 보행에 필요한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4시간 후부터 보행연습이 가능하며, 회복이 빨라 합병증의 위험에서 좀 더 벗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