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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통증이 심할 때는 인공관절수술이 마지막선택!

웰튼지기 2019. 8. 27. 12:01

고관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고관절은 걷기, 달리기 등의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걷기에 문제가 생기는 보행 장애가 나타나 삶의 질이 극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고관절통증 일으키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걸을 때, 평소 잘 되었던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와 엉덩이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고관절통증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고관절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 중 70%를 차지하며 특히 30-50대 중년 남성이 많이 발병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골반 뼈와 맞닿아있는 넓적다리뼈의 가장 위쪽 부분인 대퇴골두 뼈조직이 혈액순환 장애로 죽는 질환입니다. 괴사가 시작되면 이후 체중부하로 인해 괴사 부위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고 심하게는 괴사부위의 붕과가 나타나 관절의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관절의 기능을 잃었다면?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인공관절수술이 마지막 선택입니다. 괴사로 인하여 망가진 고관절을 대신하여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고관절통증을 없애주고 관절의 운동기능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이렇게 합니다.

1. 빠른 회복과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을 이용합니다.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이란, 수술 시 8-10cm로 최소한의 절개만 하고 고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외회전근이라는 근육의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밀어 젖혀 공간을 마련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도 고관절의 안정성이 높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힘줄의 회복 과정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2. 탈구 위험 없이 조기재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연습을 실시합니다. 보행보조기로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걷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조기 보행은 수술 직후 환자가 가지는 걷기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121회복프로그램을 통한 빠르고 안정적인 퇴원이 가능합니다.

121회복프로그램이란, 수술 환자 스스로 100m를 걷고 20개 계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몇가지 동작(변기 사용, 침대에서 내려오기)에 무리가 없다면 인공관절수술 1주일 후 퇴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보행연습에 이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빠른 일상복귀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4. 숙련된 의료기술 보유 의사의 수술 집도, 풍부한 수술 경험에서 시작됩니다.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의 경우 고난이도의 이 수술법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웰튼병원의 송상호 병원장은 1997년부터 무릎,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시작하여 2019년 1월 기준 10,000례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해오셨습니다. 그 중 고관절인공관절의 경우, 4600례를 집도하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