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 악!!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의심해봐야...

고관절통증 악!!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의심해봐야...

 

생소한 고관절!?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이라고 불리우며,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우리 몸에서 어깨 관절에 이어 운동범위가 큰 관절입니다. 하반신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고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엉덩이 뼈가 썩는다?!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의 70%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 바로 엉덩이 뼈가 썩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입니다. 고관절의 상단부인 대퇴골두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뼈 조직이 썩는 것을 말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특징

질환 초기에는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다가 통증과 이상을 느끼기 시작할 때에는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좋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느낄 때 병원에 찾아오기 때문에 괴사가 상당히 진행되었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한쪽 괴사가 발생하면 대부분 양측성으로 발병되고 30~50대 비교적 젊은 층 남성이 발병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극심한 고관절 통증 일으켜 삶의 질 무너져!

증상이 악화되면 고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걸을 수 없게 되고 정상적으로 몸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절뚝거리거나 함몰이 진행되는 다리 길이가 짧아지기도 합니다. 골두가 함몰된 상태로 오래 방치하게 되면 이차적으로 관절염으로 진행되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수술로 통증 해소 및 기능 회복!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상당히 진행되어 뼈가 많이 썩고 관절이 무너져 도저히 자기 뼈를 살리기 어려운 괴사의 3-4기단계에서는 손상된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고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극심했던 통증에서 해방되고 고관절의 기능을 거의 대부분 살려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웰튼병원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인공관절수술시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로 시행합니다.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이란, 절개부위를 10cm 정도 최소화하고 외회전근이라는 근육의 힘줄을 원형 보존하는 수술방법으로 탈구 예방은 물론 빠른 회복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 인공 고관절이 관절 밖으로 빠지는 현상인 탈구는 인공관절수술 재수술 원인에 꼽히는 큰 부작용에 속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후 인공고관절을 단단하게 지지해줄 수 있도록 외회전근을 끊지 않고 수술하여 힘줄의 본래 기능이 유지되 안정성을 높게 가져가게 됩니다. 이는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되고 또한 수술 후 자세 제한 및 절대적인 침상 안정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조기재활이 가능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조기재활은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이며 이와 더불어 121회복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일상복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