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아픈무릎 관절내시경 치료받을것인가 방치할것인가 본문

웰튼병원/관절내시경

아픈무릎 관절내시경 치료받을것인가 방치할것인가

웰튼지기 2016. 10. 17. 15:40

아픈무릎 관절내시경

치료받을것인가 방치할것인가

 

 

일상생활중 운동을 통하여 스스로 관리한다는건 매우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게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운동을 시작하며 의욕에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한 후 무릎통증이 발생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런경우 대게 반월상연골판파열, 연골손상, 추벽증후군, 활액막염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중에 하나로 반월모양을 하고 있어 반월상연골판이라고 불리웁니다. 반월상연골판은 걷거나 달릴때 충격을 흡수해주고 굴곡운동시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반월상연골판은 대부분 갑작스러운 운동 중 부상으로 발생하거나 연골판의 퇴행성변화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파열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치료방법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무릎이 붓거나 열이나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을 구부릴때 무릎 안쪽으로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걸을때 절뚝거리며 똑바로 걷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반월상연골판과 같은 조직들은 엑스레이에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여 손상된 반월상연골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보존적치료와 수술적치료 두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파열이 심하지않고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을 투약하고 물리치료를 하며 통증이 호전되기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열이 심한경우나 증상이 호전되지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보존적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내시경기구를 이용하여 관절내 상태를 직접 화면을 통해 확인하며 병변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관절내 1cm미만의 구멍을 뚫고 카메라를 삽입하여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MRI등 정밀검사로도 확인되지않는 통증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하여 검사의 목적으로도 사용되어질만큼 간단한 수술방법으로 손상된 부위를 직접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의 효과가 크고 수술부위가 작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로 손상된 부위를 잘라내거나 봉합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어지며 수술방법에 따라 회복에 차이를 보이기는 하나 수술후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수 있기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술받을수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을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조직으로 손상을 입게되면 재생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악화되게 됩니다. 때문에 방치하게되면 관절염 등 큰 질환으로 쉽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하여 관절이 더욱 악화되는것을 막아주어 관절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