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구분 3단계

전방십자인대파열 구분 3단계

 

 

 

 

전방십자인대 기능은

십자인대란 무릎의 전,후방으로 위치해 있으면서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인대입니다.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의 주 기능은 걸을때, 무릎이 앞,뒤,전,후로 밀리지 않도록 지지해 주어 잘 걷고 잘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릎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인대입니다.  

 

 

grade1이라 하여 전방십자인대파열 1단계에서는 심하게 손상된것은 아니며 미세하게 전방십자인대가 늘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이때의 전방십자인대는 제 기능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grade2라 하여 전방십자인대파열 2단계에서는 인대가 탄력성을 잃은 지점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부분적 전장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grade3라 하여 완전한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제기능을 못할정도로 완전 파열되었을때를 뜻하는 단계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시 증상은

 

 

 

무릎에서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24시간내에 무릎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부기가 빠지게 됩니다. 신체 활동시 무릎의 움직임이 불완전하고 무릎이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걷는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무릎 가동범위가 줄어들게되며 큰 통증이 따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시 검사는

제일먼저 부상당한 무릎의 구조를 살피고, 정상적인 발과 비교하는 문진을 하게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다치게되었는지, 어떤 통증이 따르는지를 살펴보게 되고 마지막에는 확진을 위해 MRI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는

 

전방십자인대파가 완전파열이 될 경우 관절내시경수술을 하게됩니다. 완전파열되기 전에는 주사치료나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게되고 이런 보존적치료가 효과가 없는 완전파열경우에만 관절내시경 수술은 1cm미만의 카메라로 관절내에 직접 삽입하여 손상된 구조물을 모니터로 확인하여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수술에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하반신만을 마취하며 1시간정도의 수술시간을 가지고 경골과 대퇴골 끝 터널을 만들어 새롭게 전방십자인대가 될 인대를 삽입하여 단단히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후

 

운동방법

초기에는 무릎굽힘운동과 근력약화 방지운동을 합니다. 6주후에는 허벅지 근력강화운동 등 일상생활유지를 위한 근력운동을 해줍니다. 12주 이후는 헬스클럽운동 등 본격적인 근력강화운동을 해줍니다.

 

 

재활치료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후 무릎굽힘운동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점진적으로 운동양을 늘려갑니다. 복합손상시 정해진 각도 내에서 굽히며 관절운동범위가 충분하지 않을 시 퇴원후에도 굽힘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배운 근력운동을 지속,연속적이게 해주셔야 운동능력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운동능력

운동능력은 수술전에 비해 85~95%까지 운동복귀가 가능합니다. 스포츠 활동 시작시기는 보조기 착용6주이후 근력재활기간을 거쳐 6개월 정도에 가볍게 뛰는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릎부종없이 운동이 가능하면 점차 가능한 운동을 시행합니다.

 

 

일상생활복귀

 

보조기 착용기간 8~12주 이후 가능하며 운전 등은 통증이 없고 무릎에 힘이 자유롭게 조절될 때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