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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삶의 질 저하 시키는 고관절통증, 고관절인공관절로 회복 본문
삶의 질 저하 시키는 고관절 통증,
고관절인공관절로 회복
고관절질환 말기질환의 통증은 그 극심함이 가히 상상하기 힘들정도라고 합니다. 한걸음 걷는것이 고통스러워 직장생활은 커녕 밖으로 나가기조차 두렵게 만드는 통증, 하지만 말기까지 꾹꾹참고 주사며, 침을 맞으시며 버티시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오늘은 삶의 질을 저하시는 말기 고관절 통증 환자분들에게 추천하는 고관절인공관절수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부르는 고관절 질환들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몸의 고관절의 구조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몸의 고관절은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와 이 공 부분을 감싸고 있는 전구소켓모양의 골반골인 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대퇴골의 골두와 비구의 표면은 연골로 덮여 있는데요. 이 연골은 관절에 주어지는 압력 또는 힘을 완충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고관절전치환술(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이란?>
이러한 고관절을 이루고 있는 구조물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파괴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적 방법입니다. 손상된 고관절 구조물들을 제거하고, 이와 유사한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 대퇴골두와 비구로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고관절의 주요 질환>
1.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장애로 인해 뼈가 괴사되는 질환입니다.
환자가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병의 진행으로 관절이 파괴되어 인공관절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증상은?
1.엉치관절 사타구니 부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2. 양반 다리시 통증과 뻐근함이 있습니다.
3. 보행시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면서 걷습니다.
2.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질환으로 고관절부위에 연골이 닳아 망가지며 통증과 관절운동 장애가 유발되는 질환으로 순수하게 퇴행성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관절염보다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나 선천성 기형에 이차성 관절염이 많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 증상은?
1. 보행시나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서혜부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때로는 둔부, 대퇴부 혹은 슬관절부까지 통증이 퍼지게 되고 오래 걷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며 지팡이를 짚어야 보행이 가능해집니다.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다리 길이의 좌우 차이가 나며 짧아질 수 있습니다.
3. 대퇴골 경부 골절
대퇴골경부가 부러진 것을 대퇴골경부골절이라고 합니다.
치료 뼈를 제대로 맞추고 나서 장시간 고정해 치료하지만 대퇴골두에 가까운 부분에 골절이 일어나면 잘 붙지 않고 흔들리기 쉬우므로 대퇴골두를 인공골두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의 수술방법
주로 척추마취로 하반신을 마취한 상태에서 하게되며, 이때 수면의 여부는 환자 본인의 선택으로 이뤄집니다. 수술하는 소리가 들려 불안할 것 같다면 수면을 하는게 좋습니다. 전신마취가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 끝난 후 깨어나게 됩니다.
마취가 끝나면 대퇴부 엉덩이 외측에 약 10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넣어 고관절을 노출 시킨 뒤 손상된 대퇴골두와 연골을 제거하고 비구측의 손상된 관절을 갈아내게 됩니다.
이후 대퇴골두와 비구 부위를 생체에 적합인 인공기구로 바꿔서 고정한 후 그 사이 관절 연골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세라믹 또는 금속 강화 플라스틱을 끼워 넣게 됩니다.
골절과 골강도에 따라서 압박 고정하여 원래 자신의 뼈로부터 인공기구의 다공질 금속 표면으로 뼈가 자라 들어오도록 하거나 인공기구를 뼈 시멘트를 이용해 고정시키게 됩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 센터 특징>
1. 최소절개
기존 타병원의 25cm 가량이였던 수술 절개부위를 약10cm로 절반이상 줄여 통증과 출혈이 줄어들며 흉터가 감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절개부위를 줄이고, 보행에 필요한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보행능력의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로의 복귀 또한 빠릅니다.
근육, 인대 손상부위를 최소화하고 조기재활을 통해 통증을 감소 시킵니다.
2.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수술 4시간 후부터 보행연습, 수술 5일 이후에는 독립보행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빠르게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수술 받는 환자들은 수술 전 수술 후 과연 내가 잘 걸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수술 4시간 후 걷는 연습을 하게되면 내가 걸을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기고, 재활에 대한 의지도 생기게 됩니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 생기는 심장과 폐 등의 내과적 합병증을 감소시켜주고, 하지 혈전증의 위험도 감소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외회전근 보존 수술법
외회전근이란?- 고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육들로 이상 4가지를 보존합니다.
piriformis(이상근),superior gemellus(상쌍자근),obturator internus(내폐쇄근),inferior gemellus(하쌍자근) 고관절을 안정화 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입니다.
외회전근을 자르지 않고 밀어 젖혀 공간을 마련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무엇보다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인공관절을 지지해 탈구 발생률 또한 매우 낮습니다.
4. 1:1 첨단 재활치료
스포츠관절센터의 자체운영을 통해 체계적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담당치료사와 1:1로 진행되어 개인의 상태에 맞게 재활이 진행됩니다.
5. 수술생중계
수술장면을 보호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대기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수술상황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수술장면의 공개를 통해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뢰도를 증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6. 풍부한 수술경험
안전한 수술결과는 풍부한 경험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4월 14일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2500건 이상을 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상호 병원장님께 Exeter Master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합병증 및 주의사항>
초기 합병증으로는 첫번째로 심부정맥혈전증이 있습니다.
이는 수술 중 하지 정맥 압력이 낮아지면서 수술 후에 하지의 운동량이 적다보니 다리정맥에 혈전이 생성되는 합병증으로 하지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며 혈전이 떨어져 폐로 이동하게 될 경우 폐색전증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전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수술 후 한달 정도는 꼭 착용을 잘 해주어야하며, 하지정맥으로부터 혈액순환을 높여주는 재활운동을 통해 합병증 발생률을 줄여야합니다.
두번재는 수술 후 초기에는 마취나 진통제의 투여, 수술 후 침대 위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얕은 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이 때문에 무기폐를 일으켜서 폐렴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무기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깊이 호흡을 자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후기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감염으로 상처주위나 삽입된 기구 주변조직의 심부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탈구의 위험입니다.
탈구란 인공관절 중 비구부분과 대퇴골두부분이 빠지는 것으로 수술 주변 조직이 낫기전인 수술 2~3달 내에 탈구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 인공관절 시행 후 수년 이상 시간이 경과할 경우 삽입물의 고정이 느슨해지는 해리현상이나 삽입물이 닳는 마모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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