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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기 쉬운 봄, 어깨회전근개파열 조심하세요!-관절수술정보

웰튼지기 2016. 3. 2. 17:16

무리하기 쉬운 봄,

어깨회전근개파열

조심하세요!

[관절수술정보]

<따듯한 봄 무리하게 활동하다가 어깨회전근개파열 올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웰튼 식구 여러분, 벌써 시간이 3월로 접어들고 날씨도 영상으로 되돌아와 벌써 봄이 온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침과 저녁은 좀 춥지만 점심때쯤엔 가벼운 코트를 입고 돌아다녀도 전혀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이렇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따듯한 날씨 속에서도 사실 우리 관절은 아직 봄을 맞이할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어깨병변에 대한 최근 5년간 자료에 따르면 월 평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이 3,4월인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어깨회전근개파열 질환 환자도 많았는데요,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거나 어깨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들어가는 경우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오기 쉽습니다.

 

 

우선 어깨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입니다. 극상근, 극하근, 겹갑하근, 소원근을 말합니다. 이 4가지의 근육이 어깨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 주고 있는데, 이중하나 또 그 이상이 파열되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이라고 말합니다.

 

 

왜 한겨울도 아니고 3,4월에 어깨병변 환자가 많았을까요? 정확한 이유는 알수 없지만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과 관절에 따듯한 날씨덕분에 갑자기 많은 활동량으로 인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인것으로 보여집니다.

 

 

흔히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안움직여 지면 오십견으로 오는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를 보면 전혀 다른 질환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완전 파열되기 전 통증과 오십견의 통증이 상당히 유사하다고 합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어떤 운동에서 통증이 나타나고, 일정한 동작 특히 팔을 옆에서 어깨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 하기도 하며, 올린 팔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 누운자세에서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이 경미하다면 보존적치료를 하게 되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어깨에 소형 관절내시경을 삽입, 파열된 회전근개를 봉합하여 운동성을 확보하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웰튼병원의 관절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흉터가 작을 뿐 아니라 절개부위, 통증, 출혈 최소화하여 일상복귀가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