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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 무조건 쉬는 게 정답이다? '조기재활'로 빠른 회복, 달라진 병원 풍경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수술 후에 무조건 쉬는 게 정답이다? '조기재활'로 빠른 회복, 달라진 병원 풍경

웰튼지기 2011. 11. 17. 09:52

 

수술 후에 무조건 쉬는 게 정답이다?

 조기재활로 빠른 회복, 달라진 병원 풍경

- 웰튼병원, 최소절개술 통해 4시간 조기재활 시행

- 무릎 수술환자 59%, 수술 후 조기재활에 가장 만족



수술 후에는 얼마나 쉬어야 할까? 대부분은 수술을 하면 일정 기간 동안 침대에 누워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환자를 고려한 조기재활도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의 재활도 돕는 최소절개술로 조기재활을 하는 병원이 각광받고 있다. 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도 수술 시, 최소절개를 통한 조기보행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공관절 새로운 트렌드,  최소절개 통한 조기재활만족도 높아

최소절개법이란 수술에 필요한 분위만을 최소한으로 절개하고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근육, 힘줄을 보존하기 때문에 빠른 재활치료가 가능하며 일상으로의 복귀로 빨리 진행할 수 있어 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소절개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절개범위를 기존 20cm에서 절반 이하인 8~10cm로 줄여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4시간 조기보행이 가능하다. 웰튼병원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9% 4시간 조기보행을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로 꼽았다. 실례로 홍콩아가씨를 부른 유명한 원로가수 금사향 씨는 83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웰튼병원의 최소절개 수술법으로 2주 만에 방송 무대에 선 바 있다.

 

고관절 수술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많이 활용되는 외회전근보존 최소절개수술법은 인공관절이 들어갈 피부를 절개 후 외회전근을 자르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수술 후 탈구 예방을 위해 6주 이상 자세와 화장실 사용을 제한할 필요 없이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은 물론 의자에 앉는 것이 가능하다. 환자의 근육과 인대를 보존함으로써 삽입한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탈구율도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웰튼병원 고관절수술 환자 1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 4시간 조기보행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보행으로 합병증과 유착 방지, 자신감 회복에도 한 몫

조기 보행이 중요한 이유는 운동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수술부위의 연부조직 유착을 막아 관절의 유연성과 굴곡 각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수술 후 오랫동안 누워있게 되면 하지 정맥의 혈전증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심장 폐 및 소화기관계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조기재활은 이런 혈전증 및 내과적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환자의 자신감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점이다. ‘수술 후 걸을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조기 보행을 통해 걸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지로 연결되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최소절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전정옥씨는 수술 후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 수술 4시간만에 내 다리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 큰 안심이 됐다조기재활을 통한 빠른 회복으로 수술에 대해 많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상호 병원장은 “최소절개술은 빠른 재활을 가능케 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며 “재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최소절개술에 대한 학계의 관심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