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수술 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보행의 중요성

 

고관절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보행'

 

고관절은 우리 몸의 중심에서 위로는 상체를 받쳐주고, 아래로는 두 다리를 연결하여 보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관절입니다. 고관절이 외상이나 질병에 의해 손상되어 불편해지면 비단 걷는 행위뿐만아니라 앉고, 누워 몸을 뒤척이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 때문에 고관절이 손상된 환자들은 신체활동이 '정체'되어 그에 따른 여러 내과적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관절의 손상은 골절에 의해 발생하는데, 골절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대퇴전자간골절과 대퇴경부골절이 있습니다. 두 골절 모두 대퇴골에 발생하는 손상이며 그 위치가 대퇴골 전자이냐 경부이냐에 따라 달리 불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골절되면 골절 자체도 문제이지만 추후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골절을 치료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관절골절이 발생하면 고정수술을 진행하고, 추후 혈류장애로 괴사가 발생하여 증상이 심각해지면 인공관절로 기존 손상 고관절을 치환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고관절이 온전히 기존의 뼈와 붙기까지의 절대적인 침상안정기간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이 과정에서 당뇨나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고령의 환자는 움직임 없이 누워있다가 욕창과 패혈증, 하지혈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하는 사례가 왕왕 발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노인의 고관절 골절수술은 최대한 빨리 조기보행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수술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웰튼병원에서는 고관절수술을 진행할 때 외회전근(고관절을 감싸는 근육)의 힘줄을 잘라내지 않고 양 옆으로 젖혀 고정한 채 수술을 진행하여 환자가 수술 후에도 탈구염려 없이 조기재활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일반적으로 탈구율이 3% 정도 되지만, 그에 비해 웰튼병원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의 탈구율은 0.18%로 낮습니다.

 

 

또한 8~10cm 길이만 최소로 절개하여 피부손상과 출혈을 줄여서 수술 후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단축합니다. 수술부위 최소절개는 이러한 이점 뿐만아니라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해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에서 일반적으로 고관절 수술을 받으면 수술 당일 4시간만에 조기보행 연습을 시잡합니다. 다만, 수술의 경과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특수한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습니다. 

초기보행 케어는 1대 1로 매칭된 물리치료사가 기초적인 재활교육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재활치료센터에서 개별 환자의 수술경과와 신체상태에 따라 적합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웰튼병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재활치료센터는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및 기계와 쾌적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치료는 물리치료사가 1 대 1로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2003년 강서구에 첫 개원을 한 웰튼병원이 2021년 11월 마곡나루역 1번 출구 앞으로 확장이전 하였습니다. 최신식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새롭게 갖추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환자를 위하는 마음은 그대로, 더 나은 환경에서 진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