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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충돌증후군 양반다리 힘들게 하는 통증 개선하려면?

웰튼지기 2022. 9. 13. 10:44

 

 고관절충돌증후군이란?

 고관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골반이라고 생각하는 엉덩이 뼈의 비구(양 쪽에 움푹 파인 홈)에 대퇴골(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이 결합되어 회전하며 기능하는 엉덩이 관절을 말합니다.

 대퇴골두가 비구에 완전히 안정적으로 결합하여 부드럽게 움직여야 앉고, 걷고, 벌리는 동작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데요. 고관절 자체의 선천적인 기형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결합이 불안정하게 되면 두 뼈가 서로 충돌하며 통증을 유발하게되는데 이를 고관절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 증상

 고관절의 결합이 불안정해 충돌하게 되면 딱딱거리는 소리가 발생하기도 하고, 두 뼈를 둘러싼 연부조직이 손상되며 염증이 점차 심해집니다. 이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불편감으로 보행 자세가 흐트러지고 양반다리, 다리꼬기, 쪼그려 앉기 등 고관절을 활용하는 다양한 동작들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양반다리와 다리꼬기, 쪼그려 앉기는 워낙 고관절 건강에 좋지 않아 지양되는 자세이지만 하지 말라는 것이지 하지 못하게 되면 그건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에서 통증을 느끼면 주저없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환부를 검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 치료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이미 발생한 염증에 대해 약물치료를 적용하고, 더이상의 관절충돌을 막기위해 운동치료를 통해 걸음걸이 등 자세를 교정해줍니다. 척추의 정렬이나 골반의 틀어짐을 도수치료를 통하여 올바르게 배열하고, 주변부 근육을 성장시켜 비구와 대퇴골두 사이의 적절한 간극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고관절이 선천적인 기형으로 비구에 대퇴골두가 올바르게 결합되어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오랜시간 충돌현상이 방치되어 병변이 심각한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모형의 인공고관절로 대체하여 통증유발요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고관절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담당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뒤 결정하게 됩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을 예방하는
고관절 & 허벅지 뒷근육 운동

 

 

 올바른 척추의 배열과 골반뼈의 균형, 주변부 근육의 발달은 고관절충돌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조건입니다. 30대 이상부터는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편이 좋으며, 시간내어 해당 운동이 어려운 경우 하루 1시간 정도 바른자세로 걷기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매일 규칙적으로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골반뼈와 대퇴골의 병변은 결합문제로 인한 염증과 뼈와 연부조직의 약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건강한 뼈와 연부조직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금치, 등푸른 생선, 육류, 견과, 유제품 등 뼈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다양하게 섭취하여 건강한 관절, 통증 없는 일상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