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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아직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부담스러우신가요?

웰튼지기 2021. 1. 26. 14:52

관절염 하면 갖는 가장 큰 오해는 노년층만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무릎에 무리를 주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여성의 경우 장시간 높은 구두 착용,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무릎 관절이 약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젊은 남성의 경우에는 거친 스포츠 활동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 부상 및 통증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드는 것 만이 요인이 아니라 많은 활동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뼈와 뼈와 맞닿는 것도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젊다고 하더라도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노년층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이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만큼 신경 써야 할 질환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젊은 사람들에게도 무릎 통증이 있다면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할까? 그건 아니다.

 

나이가 젊고, 퇴행성 관절염 말기가 아니라면 무릎인공관절 수술 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호전시킬 수 있다.

 

초기의 관절염은 무릎에 가벼운 통증과 함께 붓기가 생기는데 이때는 물리치료 및 주사, 약물 등으로 치료한다.

 

 

 

중기가 넘어가면 통증이 지속되면서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에 관절의 뼈끼리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심해진다. 초기와 마찬가지로 물리치료나 주사,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시술이나 무릎인공관절 부분 치환술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아직 젊은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말기의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연골의 퇴행으로 인해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서만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 다른 수술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말기의 관절병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방법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금속 재질의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말하며, 수술 후에는 통증이 제거되고 보행과 운동 등 정상적 활동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