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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생활 안내/재활 이야기

상주할머니, 방향옥 할머니의 재활일지입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21. 14:00

처음 뵈었을때부터 친근함을 느끼해 해준 방향옥 할머니 ~ 익숙한 사투리를 듣고 "할머니, 강원도에서 오셨어요?" 하고 물어니..." 아니..경상도 상주.."ㅋㅋ(뭐가 익숙했다는거야 )







모든 할머님들도 "상주 할머니 오셨는가?" 하고 인사를 하시는 상주 할머니 방향옥님^^

운동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며 가르쳐 주시는 선배 이정순 할머님^^








전화 오는 상대마다 다른 트롯트 노래가 흘러나오는...센스만점! 인기도 많으신^^
사진기를 들이대면 이젠 알아서 척척 V를 그려주시는 센스~쟁이 할머니!!
(죄송해요..눈은 감으셨어요 ㅜㅜ)





깊은 주름은 많지만 웃는 얼굴이 너무너무~ 귀여우시답니다^^






상주할머니느 다리 구부리는걸 많이 힘들어하신답니다..
처음에는 CPM 할때마다 아파하시면서 다리를 밀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젠 제법 잘 버티시고^^





다리에 힘만 조금만 더 빼시면 좋을텐데....많이 아파하시면서도 참고 하려는 하시는 모습 참~보기 좋아요.

아프게 한번 구부리면 손을 살짝 때리시고는 금방 미안해 하십니다...
알아요..할머니 아파서 그러시는거^^
그래도 우리 퇴원할 때까지 잘 참으면서 즐겁게 운동 하는 거예요!!!약~속+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