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을 지키는 수술법,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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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을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에는 다릅니다.

 

꼭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서 관절염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자신의 항원에 대하여 항체를 만들어서 생기는 질환으로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 경화증 등의 질환이 있어요.)

 

그렇다면 아직 젊은데 벌써부터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할까요? 꼭 그렇지 않아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젊은 환자들은 관절염이 있어도 인공관절수술이 아닌 인공관절치환술로 자신의 관절을 보존하면서 일부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을 많이 고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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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처럼 대부분 장년층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은 아니에요. 전 인구의 약 1%에게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로 30~50대의 여성분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동통과 함께 관절의 종창 및 강직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관절이 강직되면서 기능저하와 관절 변형을 유발하는 질환이에요.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전형적으로 초기부터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이 붓고 통증이 있으며, 병이 진행하면서 팔꿈치 관절, 어깨 관절, 발목 관절, 무릎 관절에서도 증상이 보입니다. 이러한 관절에 통증, 뻣뻣함,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부어오르는 것) 등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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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술을 꼭 해야 하나요?

물론 모든 관절염 환자분들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염 초기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나 인공관절치환술 같은 수술적 요법이 아닌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서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요. 통증이 적을 경우에는 소염지통제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요법 등으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더 이상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가 힘들거나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경우, 관절에 변형이 시작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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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술이란?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 전체적인 손상이 아닌, 부분적으로 무릎에 손상이 온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인데요. 손상되지 않은 무릎관절은 살리면서 손상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기 때문에 전치환술(전체 인공관절수술)에 비해서 회복이 빠르고, 수술 시간이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은 수술이에요.

 

수술 후 다른 부분에 관절염이 생길 경우 전치환술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지 않은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입니다.

 

60세 이상의 환자분은 무릎의 한 쪽 구획에 진행된 관절염이 관찰되는 경우에 시행하며, 염증성 관절염이나 관절 강직, 또는 인대 손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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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술 장점

웰튼병원에서는 덜 마모된 연골이나 아직 기능을 하고 있는 인대를 보존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정상 관절과 매우 흡사한 느낌을 주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7~8cm 정도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여 출혈이 적기 때문에 따로 수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은 수술 후 2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되시는데요. 고령의 환자가 시행하는 경우에는 통증이 있는 부위만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 후에는 통증 없이 여생을 지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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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튼튼! 관절염 예방법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고 건강한 다리로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다리를 잘 유지해서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반다리나 쪼그려서 앉기, 강도 높은 하체 운동 등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를 가급적 삼가셔야 합니다. 또한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