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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무릎통증]이 관절염으로? 해답은 “인공관절치환술”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젊은 나이에 [무릎통증]이 관절염으로? 해답은 “인공관절치환술”

웰튼지기 2020. 6. 16. 14:23

 


 젊은 사람도 방심할 수 없는 관절염 

 

옛날에는 관절염이라고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렸는데요. 이제는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전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367만여 명 정도였는데, 40~50대 환자가 123만여 명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어요.

 

이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10명 중 3명은 비교적 젊은 40~50대 환자라는 말이 됩니다.

 

 

 


 젊은이들의 생활습관이 관절염을 불러온다. 

 

이러한 젊은 관절염 환자들의 증가는 곧 관절염의 유병기간과 치료 기간이 늘어난다는 뜻인데요. 젊을 때부터 시작된 관절염은 이후의 삶을 인공관절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점점 젊은 층에서 관절염이 늘어나고 있는 걸까요?

 

 

젊은 층에서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늘어난 이유 중에 하나는 비만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비만, 운동 부족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생활은 무릎 주변 근육을 약하게 만들고, 이는 곧 무릎 관절에 부담으로 전해집니다. 관절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본인도 모르게 젊은 관절염이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무릎관절이 아파도 자신이 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후에 인공관절수술,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수술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무릎 통증은 병원 방문이 빠를수록 치료 방법이 다양해진다. 

 

관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입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물리치료, 약물/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관절의 상태를 살피면서 유지하는 정도로 치료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중기로 넘어가면 관절내시경이나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수술을 받게 되는데요. 관절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서 수술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관절염이 온 곳만 인공관절로 치환해 주는 수술입니다.

 

마지막으로 말기에 오면 인공관절전치환술을 고려해보셔야 하는데요. 이는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교체해 주는 수술로 보통 60대 이상의 어르신들께서 받으시는 수술 방법입니다.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 증상을 확인해봅시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증상이 있을 때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하는 걸까요? 먼저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마다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고, 무리해서 걷다 보면 무릎이 붓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은 점점 통증의 강도가 세지는데요. 그 뒤로는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도 힘이 들고, 쉬고 있을 때도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리가 O자로 휘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까지 오게 되면 인공관절치환술, 인공관절수술 등의 무릎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때문에 일상생활 시 무릎 관절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시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젊은 관절염 환자라면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보세요. 

 

인공관절치환술은 무릎 전체적인 손상이 아닌, 부분적인 무릎 손상만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 방법인데요. 부분치환술은 손상되지 않은 무릎관절은 살리면서 손상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기 때문에 전치환술(전체적인 인공관절치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수술 시간이 짧으며 환자의 부담이 적은 수술입니다.

 

수술 이후 다른 부분에 관절염이 생길 경우, 전치환술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지 않은 환자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 무릎의 한 쪽 구획에 진행된 관절염이 관찰되는 경우 시행하며 염증성 관절염, 관절 강직, 또는 인대 손상을 동반한 경우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웰튼 인공관절치환술의 특징 

 

후방 십자인대와 뼈 보존

수술 시 후방 십자인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여, 수술 후 좀 더 자연스러운 인공관절의 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데요. 이는 이후에 뼈가 많이 약한 퇴행성 질환(골다공증, 관절염)으로 수술을 하실 경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퇴사두근(근육힘줄) 보존

대퇴사두근은 대퇴 전면에 위치하는 네 개의 큰 근육을 말하는데요. 무릎 아래에 부착하여 무릎 관절의 신전 작용을 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이 대퇴사두근을 보존하는 절개법을 통해 무릎에 펴는 힘이 잘 유지되고 슬개골로 가는 혈류가 보존되어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재활치료가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부위의 기능 회복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연습은 인공관절수술 후 걷기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주어 조기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