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의 원인 반월상 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수술>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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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무릎통증이 있다면 반월상 연골판 파열일 가능성이 큰데요. 격렬한 스포츠 선수, 특히 신체 접촉이 많은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편이에요. 꼭 스포츠 선수가 아니어도 취미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보통 반월상 연골판이 찢어지면서 ‘탁’하고 터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릎이 다친 채로 걸을 수 있고, 운동선수들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서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그렇게 2~3일이 지나면 무릎이 점점 더 뻣뻣해지고 부어오르는데요. 심할 경우 무릎 연골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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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 연골판 파열 증상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 관절이 부어오르고, 운동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요. 일상생활에서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하며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셔야 하는데요. 간혹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많은 분들이 무릎의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면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무릎연골수술 등 예기치 못한 사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절 전문 병원의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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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연골수술 치료방법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치료 방법은 파열의 유형이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다른데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작고 바깥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또한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무릎이 안정적인 상태 라면 비수술적 치료만 진행합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처음부터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하는데요. 웰튼에서는 부분절제술과 봉합술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릎연골수술 - 부분절제술

손상된 부위가 재생이 힘든 경우 손상된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수술인데요. 절제술을 진행한 후에는 안정기, 회복기, 완성기 총 3단계의 재활 단계를 거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먼저 안정기에는 수술 후 냉찜질과 함께 허벅지에 힘을 주거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재활을 시작하는데요. 1주 후에는 다리에 체중을 실어보거나 가벼운 압박붕대를 착용하고, 무릎을 90도로 구부리는 재활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수술한 지 2주가 되면 무릎을 115도 정도로 구부리기도 하고, 허벅지 뒷부분의 근력 운동이나 무저항 자전거를 통한 재활치료를 진행하는데요. 여기까지가 1단계 안정기입니다.

 

2단계 회복기는 3주 차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옆으로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리를 돌리거나 균형감을 훈련하고 무릎도 완전히 구부려 보고 허벅지 근력 점진적 저항 운동을 시작해요. 이렇게 하면 6주가 지나갑니다. 그러다 7주가 되면 완성기 재활치료를 받는데요. 달리거나 민첩성 훈련을 통해서 충분한 근력을 주고 8주부터는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어요.

 

 

무릎연골수술 - 봉합술

다음 무릎연골수술 방법은 봉합술인데요. 반월상 연골판 손상 시 손상된 부위가 재생이 가능할 경우 특수실을 이용하여 봉합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통해 파열된 연골판이 다치기 전의 모양으로 회복될 수 있는데요. 부분절제술보다 고난이도의 수술 실력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봉합술을 진행한 후에는 부분절제술처럼 3단계의 재활치료 단계를 거치는데요. 먼저 수술 후에는 부분절제술과 마찬가지로 냉찜질, 허벅지에 힘주기, 다리 들어올리기 등을 하면서 2주 차에는 무릎을 50도로 구부려보고, 이후 아프지 않은 범위 내에서 무릎을 펴거나 무저항 자전거 운동과 최소 웅크리기 재활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5주를 보내면 안정기가 지나간 거예요.

 

다음으로 회복기 재활운동인데요. 먼저 6주부터는 무릎 구부리기를 90도까지 진행하며, 옆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자전거 타기, 허벅지 근력의 점진적 저항 운동 등을 해줍니다. 그렇게 10주까지 회복기가 진행돼요. 이제 11주부터 15주 정도까지를 완성기라고 하는데요. 뒤로 걷거나 저항 운동을 하고 달리기, 민첩성 훈련 등을 통해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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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판 파열, 무릎연골수술 후 재활운동

무릎연골수술 후 진행하는 재활운동은 연골판 파열 양상이나 개인별 운동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 알려드리는 재활운동 방법과 기간은 평균적인 환자 기준의 자료로만 생각해 주세요. 본인에 맞는 프로그램은 웰튼 전문 재활치료사님이 환자의 수술 상태에 따라 맞춰서 진행하고 계십니다.

 

 

수술 1~3주

수술 후 3주까지는 위와 같은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발끝에 체중의 25% 정도만 실어서 보행 연습을 하고, 종아리 들기나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 무릎을 편 상태로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발뒤꿈치를 끌어당기는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무릎연골수술 후 2주까지는 무릎 보조기(night brace)를 착용한 상태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수술 3~6주

이 시기가 되면 목발로 보행연습을 하는데요. 다리에 실리는 자신의 체중은 25~50%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연습을 합니다. 또한 고정된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통해 다리에 근력을 기르면서 재활치료를 받게 됩니다.

 

 

수술 6주~2개월

무릎연골수술 후 마지막, 재활치료 완성 기간입니다. 이때가 되면 환자의 목표는 목발 없이도 걸을 수 있는 상태인데요. 이 기간에는 레그 프레스나 한쪽 다리만 들고 서있는 운동, 린지 운동, 반만 하는 스쿼트, 에어보드 점핑 운동 등 다양한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재활치료를 잘 따라오시면 곧 전처럼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