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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3기! 고관절수술 해야하나요?

웰튼지기 2019. 2. 28. 13:39

대퇴골두무혈성괴사 3기! 고관절수술 해야하나요?

 

나에게 찾아온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로 넓적다리(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의 사이)로 불리는 부위입니다. 골반과 맞물려 회전하는 대퇴골의 머리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하는데 이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뼈가 괴사하는 병이 바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입니다.

*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고관절 골절 및 탈구 등으로 인한 외상, 스테로이드 남용,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특히 잦은 움주와 흡연을 즐기는 30~50대 비교적 젊은 층의 여성보다는 남성이 이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병의 진행상태

괴사가 진행된 상태에 따라 1~4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인 1~2기의 경우 관절을 살리는 치료방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뼈 이식술, 다발성 천공술 등으로 정상적인 뼈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특징상 1~2기 단계에 환자 스스로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조기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무릎 질환이나 허리 질환으로 오인하여 엉뚱한 치료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극심하여 병원에 찾아왔을 때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3기 이상이라면, 괴사가 어느정도 진행이 많이 되어 사타구니 부근이나 엉덩이 쪽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른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3기 이상이면 고관절수술 고려

병이 많이 진행되어 뼈가 많이 썩고 관절이 무너져 도저히 정상 뼈를 살리기 어려운 3~4기 단계에서는 고관절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손상된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 고관절을 대체 삽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수술 후 고관절의 기능을 거의 대부분 살려주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의 극심했던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랜기간 관절이 괴사되면서 다리가 짧아진 경우에도 인공관절수술 후 다리 길이가 맞춰질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로 빠른 회복!

웰튼병원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로 시행합니다. 고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외회전 근육의 힘줄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절개부위를 10cm 정도로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며, 수술 후 힘줄의 본래 기능이 유지되어 높은 안정성으로 탈구의 위험이 감소되고 힘줄을 끊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힘줄 회복기간이 필요없어 조기재활이 가능해집니다.

웰튼병원의 조기재활의 첫걸음은 바로 '수술 4시간 후 걷기 연습'입니다. 수술 직후 환자가 가지는 걷기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여 걸을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아주며, 재활 의지를 높여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조기재활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웰튼병원에서는 121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1주일 후 퇴원을 가능하도록 합니다.

121회복프로그램이란, 수술 1주일 후 환자 스스로 100m를 걸을 수 있고 20개 정도의 계단 이용이 가능해지며 통증 조절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몇가지 동작(침대 내려오기, 변기 이용 등)이 가능해지면 1주일 후 퇴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수술부터 교육, 재활 전 과정을 하나의 회복프로그램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수술 1주일만의 퇴원이라는 빠른 회복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