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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심하면 재건술로 수술!

웰튼지기 2018. 5. 30. 10:41

전방십자인대파열 심하면 재건술로 수술!

 

날씨가 야외활동하기 좋은 요즘! 등산이나 축구, 농구 등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운동없이 바로 격한 운동을 하거나 급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는 등 신체에 무리를 주게되면 무릎 손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대부분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진단되곤 합니다.

 

● 전방십자인대는?

몸을 움직이거나 회전할 때 무릎을 단단히 잡아주며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힘줄 조직입니다. 여러 겹의 실이 겹쳐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 전방십자인대파열이란?

무릎관절을 붙들고 있는 힘줄조직이 외부 충격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무리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꺾였을 때 발생하며 다리를 앞쪽으로 내미는 힘이 가해지거나 회전력이 가해질 떄 끊어지게 됩니다.

- 축구, 농구, 야구 등 구기 운동 중 점프 후 착지가 불안정하게 이뤄진 경우

- 무릎에 체중이 많이 실린 상태에서 무릎이 꺾일 때

- 갑자기 방향전환을 했을 때

● 운동을 즐기는 누구나 조심!

전방십자인대파열은 구기 종목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주 겪는 무릎관절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는 우리사회에 스포츠레저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대부분 조금 붓고 아픈 무릎 통증을 방치한 채 미루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조기치료가 중요!

초기에는 무릎 통증이 심해도 단순 근육통과 타박상으로 생각하고 찜질이나 파스 등 가벼운 대처로 넘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하지만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질환이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 내원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 달라

무릎 인대 손상은 일부만 찢어지는 부분파열과 힘줄이 완전히 끊어져 절단이 나는 완전파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부분파열의 경우, 부목이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안정시키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재활운동 치료를 함께 하면 인대 기능 역시 회복이 가능합니다.

- 완전파열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 완화가 어려워 끊어진 인대를 이어주는 재건술이 필요합니다.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수술!

이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합니다. 관절 속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가 달린 가느다란 관절경을 삽입하여 병변부위를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인대가 위치할 자리에 터널을 뚫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수술로 자신의 몸에서 뗴어낸 자가건과 타인의 인대인 동종건을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자가건 :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면역반응이 없고 빠른 대체가 가능하면서 비용부담 또한 적습니다.

- 동종건 :  다른 사람의 몸에서 떼어낸 힘줄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시간이 짧고 즉시 재활이 가능하며 면역반응이 있을 수 있고 이식건 합병이 오래 걸립니다. 비용도 다소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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