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방법과 재활의 중요성!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방법과 재활의 중요성!

 

 

격한 스포츠활동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 부상의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운동경기 중 무리하게 진행방향을 바꾸거나 부딪치는 외상으로 인하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올 수 있는데요.

오늘은 웰튼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법과 재활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방십자인대파열이란?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내부에 있는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정강이뼈가 회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큰 충격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전방십자가 손상되는 것을 '전방십자인대파열' 이라고 말합니다.

 

2. 증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 붓기와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통증에 걷기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되어 이를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상된 인대를 방치해둘 경우 반월상연골판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 2차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손상정도에 따른 치료법

치료법 선택에 앞서 무릎 부상의 정확한 파열 정도를 알기 위해 X-ray, CT, MRI 를 시행합니다.

손상정도가 경미한 경우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대가 완전 파열된 경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통해 파열된 인대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키고 관절의 정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4.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란?

자가건 또는 동종건으로 무릎뼈의 힘줄을 일부 떼어 전방십자인대 대신 이식합니다.

자가건 -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면역반응이 없고 빠른 대체가 가능하면서 비용 부담 또한 적습니다.

동종건 - 다른사람의 몸에서 떼어낸 힘줄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다발성 인대손상이나 재수술에 이용합니다. 면역반응이 있을 수 있고 이식건 합병이 오래 걸리며 비용도 다소 높습니다.

 

 

5.  수술은 끝이 아닌 '시작'

수술 후 재활이 중요합니다. 수술 1-2주차 목발로 발끝딛기를 시작으로 정상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3-6주차 관절가동범위 125도를 목표로 체계적인 재활을 진행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재활을 진행했다가 인대가 불안정해져 재파열이 우려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 운동 능력과 파열 양상에 따라 목표를 정하여 운동치료가 시행되야 합니다. 웰튼병원은 각 주차별로 환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