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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 끊어진 느낌 '전방십자인대파열'

웰튼지기 2017. 12. 7. 11:00

무릎 끊어진 느낌 '전방십자인대파열'

 

다리가 앞으로 빠지는 힘이 가해지거나 회전력이 가해졌을 때 끊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툭하는 소리가 나거나 꺽이는 느낌이 들었다면 우리 무릎의 인대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웰튼병원과 함께 무릎 끊어진 느낌이 드는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방십자인대파열

우리의 전방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종아리 뼐르 이어줘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데요. 전방십자인대를 이어주는 힘은 강하지만 굵기가 가늘고 비틀림이 약해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끊어질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을 때에는 무릎에서 무엇인가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탁! 혹은 툭!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데요. 무릎이 한쪽으로 떨어져 나간 느낌이 들면서 손상 후에 무릎 통증과 붓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무릎통증이 완화되면서 참고 견디면서 일상생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습관적인 부상과 반월상연골판파열, 관절연골 손상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잇고 추가 손상이 발생될 위험이 큽니다.

 

 

#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

불안정성이 심하지 않다면 전방십자인대파열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불편함이 계속되는 경우나 불안정성이 심하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은 무릎뼈의 힘줄을 일부 떼어 이식하는 수술로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이 진행됩니다.

 

 

관절내시경은 작은 카메라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관절수술로써, 출혈과 감염의 우려가 적어 환자가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느냐 다른사람의 몸에서 힘줄을 떼어 이식하느냐의 두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하게 되는데, 자신의 것을 떼어 이식하는 경우에는 면역 반응이 없고 빠른 대체가 가능하지만 재활이 늦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힘줄을 떼어 이식하는 방법은 수술시간이 짧고 즉시 재활이 가능하기는 하나 면역반응이 있을 수 있어 전방십자인대파열시 수술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 후에는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복귀를 위한 체계적인 재활 시설 프로그램으로 회복을 돕도록 합니다. 약 12주가량 관절 가동 범위 복귀와 허벅지 근육 강화운동 등을 통해서 전방십자인대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웰튼병원은 수술 후 통증 감소, 조기보행을 통해서 근력을 강화시키고 체계적인 재활시스템을 통해서 환자가 더욱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