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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자가건과 동종건의 차이!

웰튼지기 2015. 12. 22. 16:27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자가건과 동종건의 차이점!!

 

 

 

 오늘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자가건과 동종건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겨울철 레포츠 활동으로 전방십자인대파열되어 많이들 병원에 찾아주시는데 전방십자인대파열시 재건술로는 자가건과 동종건이라는 두가지 재건술이 있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에 대해서 관심있어하시는 분이라면 알고계시겠지만 많은분들이 자가건과 동종건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기에 이렇게 포스팅의 주제로 잡았답니다 ^.<

 

 

먼저 전방십자인대는 다리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인대로써 무릎안쪽에 X자 모양으로 두갈래가 엇갈려 있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립니다.전방십자인대파열은 급정지동작, 급방향전환,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비트는 동작시 파열이 되는데요. 파열이 되면서 심하게 붓고 무릎이 불안정하며 흔들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허벅지 근육이 좋은 사람들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도 특별한 통증이나 이상증세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이를 방치할경우 연골판이 망가져 더 큰 수술을 부를수도 있으니 완전한 파열이 아닌 70%이상 파열시에는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한답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시 행할수 있는 자가건과 동종건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자가건입니다. 자가건은 자기 자신의 다리의 인대로써 잘 사용되어 지지 않는 인대인 햄스트링인대 일부를 떼어 무릎에 이식하는것인데요.

 

 

장점

1. 재건한 자가 전방십자인대의 자기 인대화가 빠릅니다.

2. 감염의 우려가 없고 자기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이 없습니다.

3. 자신의 근육이나 인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4. 햄스트링건 중 거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전방십자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 아킬레스건이나 무릎뚜껑뼈에

붙은 근육, 슬개건을 사용했는데 현재 햄스트링건을 사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햄스트링- 허벅지 뒤 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단점

 

1.자신의 다른근육이나 인대 일부를 떼어내기 때문에 해당 부위 기능 저하가 우려됩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인대를 전방십자인대로 쓰는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자신의 근육이나 인대를 떼어내는 시간으로 인해 수술 시간이 타가건에 비해 길어진다.

 

 

 

 

 

 

다음은 동종건(타가건)입니다. 동종건은 사체에서 분리하여 약품처리후 냉동보관을 후 후에 해동하여 우리몸에 이식하는 인대를 말합니다.

 

 

장점

 

1.수술시간이 줄어든다.

2.환자의 다른 부위를 떼어내지 않기 때문에 해당 부위 결손에 다른 기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단점

1. 사체에서 분리하여 약품처리하여 냉동보관을 해야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어서 비용부담이 크다.

2. 본인것이 아니기에 면역 거부 반응으로 재건한 인대가 손상 될 수 있다.

3. 감염우려가 있다.

4. 본인 인대화가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이식한 인대에 다른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은

관절내시경으로!! 

 

 

관절내시경은 문제가 생긴 무릎 관절 부위를 1cm미만으로 절개한 후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관절내에 삽입해 손상된 연골 및 조직을 제거하고 정리해주는 수술로 관절상태를 직접 보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MRI와 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환 상태까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합니다. 수술 부위가 1cm 미만으로 흉터가 거의 없으며, 척추 마취만으로 시행하며, 20여분의 짧은 수술시간으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