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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좋은 날씨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조심하세요!

웰튼지기 2015. 10. 21. 14:38

운동하기 좋은날씨

전방십자인대파열

조심하세요!

 

 

전방십자인대란 무릎 위 아래 관절을 이어주는 인대로써 앞에 있는것은 전방십자인대, 뒤에 있는 것을 후방십자인대라고 합니다.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흔들리는것을 잡아주는 안정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인대로써 전방십자인대파열 같은 부상노출이 많은 부위 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외상에 의한 손상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축구나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같은 활동성이 높은 운동을 할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즘같은 가을 날씨에는 조기축구나 아님 배드민턴 테니스 그리고 등산에 의해서도 많은 전방십자인대파열 부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굵기가 5mm~10mm로 잡아주는 힘은 강하지만 압력이나 회전이는 상대적으로 약해 순식간에 끊어질 수 있습니다. 격한 운동, 무릎을 비트는 동작이나.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강한 충돌이 있거나 했을때 발생하기 쉽고 넘어지거나 잘못된 착지 등에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야기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서 나아가 골절, 탈구, 인대손상, 반월상연골판파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면 무릎에서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정상적인 걸음을 할수 없고 무릎이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두세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심하게 붓게 되는데 관절내 출혈이 생겨 일어나는 현상이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면 대부분 타박상으로 오인하기 쉬워서 냉찜질이나 약물, 파스 등으로 괜찮아질 것이라고 오해하십니다. 

 

 

              

 

 

하지만 전방십자인대파열 후 적절한 치료나 수술을 받지 않으면 손상이 더 심해지고 2차적인 연골의 손상이 발생하여 퇴행성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빠른시일내에 정확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은 관절내시경을 통해 수술합니다. 1cm미만의 작은 절개를 통해 초소형, 초정밀 카메라를 장치한 관절 내시경 기구를 삽입하여 관절속의 손상부위를 직접 모니터로 보면서 정확하게 십자인대재건술을 진행합니다. 단독손상 동반손상에 따라 목발보행과 체중지지 시기가 결정됩니다. 무릎의 각도도 수술의 정도에 따라 정해집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정확하고 빠른치료가 가능하고,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스포츠 활동을 하는 젊은층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십자인대재건술을 받고나서 6주정도는 목발보행, 보조기를 착용하며 수술 후 2~3달이 지나면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6개월정도가 지나면 원래했던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