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 허리통증으로 착각하지 말자

흔히 허리통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고관절통증은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고통은 점점 더해지고 증상은 악화되어 치료시기를 놓칠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웰튼병원에서는 허리통증으로 착각하기 쉬운 고관절 통증의 특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계단을 오르 내릴때 통증이 있다면?

다리를 굽혔다가 펴는 동작이 반복되는 계단 오르내리기를 통해 사타구니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통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거나 양말을 신을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집어 올리거나 양말을 신기 위해서 몸을 구부릴 때 사타구니에서 허벅지, 심한 경우 무릎 아래까지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면 고관절통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걸을 때 혼자 걸을 수 없다면?

가끔 아이 휴대용 유모차에 지탱해 걷거나 지팡이를 짚고 걷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무릎 관절염으로 지팡이나 유모차에 지탱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관절 통증 때문에 보조기구에 몸을 지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 걷는 것이 어렵고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전체적인 통증 때문에 보조기구에 지탱해야 한다면 고관절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30분 이상 서 있으면 통증이 느껴지고 걷는 순간부터 통증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