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고관절 골절 사망률이 높은 이유와 치료방법은?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우리몸의 뼈는 젊었을때보다 약해지기도 하고, 또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의 노인들에게서 고관절 골절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골절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고관절 골절, 방치하면 사망률이 높은데 그 이유를 알고계신가요?

오늘은 고령층 고관절 골절 사망률이 높은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관절 골절 사망률이 높은이유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을 때, 수술을 하거나 혹은 침상생활(누워서) 지내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장기간 침상생활을 하게 될 경우입니다.

누워서 생활하는 침상생활이 길어지게되면, 욕창이나 내과적인 합병증 등의 발생으로 사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고령층에서는 빨리 일어나서 걷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가 점차 역피라미드 인구형태로 변화되어 가기 때문에 고령층의 가장 크고 무서운 고관절 골절은 더이상 남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고관절 골절 발생시 치료방법은?

빨리 걸어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중요한 골절은 인공관절수술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인공관절수술은 사용하는 임플란트(인공관절)로 크게 구분이 되어지는데 골시멘트를 사용하는 시멘트형 인공관절기구와 골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인공관절기구로 나뉘어 집니다.

둘중 꼭 이 방법으로 수술을 해야한다! 라고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만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에서는 고령층의 고관절 골절발생시 가이드 라인으로 시멘트형 스템(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웰튼병원에서는 골시멘트 인공관절 기구인 엑시터(Exeter)를 사용하고, 이상근을 포함한 고관절의 근육과 힘줄을 자르지 않고 수술시 보존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탈구의 위험도 낮아 수술 후 조기보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1·4·5 수술법으로 수술시간은 1시간, 수술 4시간 이후부터 조기보행, 5일 후 독립보행이라는 의미로 퇴원시에는 목발없이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 당일 보조기를 이용하여 치료사와 함께 하는 조기보행은 환자분들에게 "걸을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제로 재활에 있어서 이러한 자신감은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보행연습을 일찍 시작하게되면 이는 결국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고 볼 수 있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