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수술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하기.

퇴행성 관절염

관절 주변의 연부 조직이 손상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인대와 근육이 굳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수반됩니다.

 

 

 

특히 말기의 퇴행성 관절염은 수면 시에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이며, 외관상으로도 무릎이 붓고 O자 형으로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외출을 꺼리게 되면 우울증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때문에 초기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관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술로서 무릎 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해 장애가 심할 뿐 아니라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 다른 수술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말기 관절병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무릎수술 방법입니다.

 

노화, 외상, 질환 등으로 생긴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보행 등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할 때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금속 재질의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것이 인공관절 무릎수술입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전 고려 사항

무릎수술을 결심하셨다면 수술 전 고려하셔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관절염 말기여도 수술을 하지 않는 건데요.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약물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경우 수술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세가 많거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나 마취를 견디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좀 더 세밀한 상담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 감염이나 염증이 있었던 사람, 침이나 뜸으로 발생된 염증 등이 있는 환자분들의 경우 염증이 완전히 치료된 후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고혈압과 당뇨는 매우 심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퇴행성 관절염 증상

무릎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에는 몇 가지 증상이 있는데요. 먼저 쉬고 있을 때도 관절이 아프고 수면 시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관절은 만성적으로 붓고 염증이 있으며,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점점 관절을 쓰기가 어려워지고 다리가 휘거나 기형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염증약, 스테로이드 주사 등 비외과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수술 잘하는 곳에서 해야 하는 이유

개인마다 무릎 관절의 모양, 두께 등이 다르고 손상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숙련된 의료진의 충분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기구의 수명과 수술 후 사용감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관절을 얼마나 정확하게 삽입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섬세한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는 경험 많은 의사가 있는 인공관절 무릎수술 잘하는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