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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수술은 <인공관절치환술>

웰튼지기 2020. 7. 27. 15:06

 


인공관절치환술은 말기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방법인데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말기가 되면 뼈를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뼈끼리 맞닿아 통증이 극심한 편입니다. 이 통증은 보행 시나 운동 등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며, 심한 경우에는 관절의 변형이 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릎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무릎수술,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서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 증상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보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때인데요.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은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고,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또한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자면서도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만성적으로 관절이 붓고, 약물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 등 증상이 겹치는 게 많다면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일 수 있습니다.

 

중증도 이상의 관절염일 경우, 비외과적 치료로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무릎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인공관절치환술 – 부분치환술

무릎 전체적인 손상이 아닌, 부분적인 무릎 손상만 있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부분치환술은 손상되지 않은 무릎관절은 살리고, 손상된 부위만 인공관절로 치환하기 때문에 전치환술(전체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수술 시간이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 후 다른 부분에 관절염이 생길 경우에는 전치환술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령대가 높지 않은 환자분들에게 적합한데요. 반대로 60세 이상이며, 염증성 관절염, 관절 강직 또는 인대 손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 부분치환술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공관절치환술 – 전치환술

전치환술은 앞서 말씀드린 부분치환술과 반대로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인데요. 노화, 외상, 질환 등으로 생긴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해지면,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금속 재질의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방법입니다. 인공관절치환술 후에는 통증이 제거되고, 보행과 운동 등의 정상적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대부분의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분들은 무릎수술 중에서 인공관절치환술 전치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치환술 장점

: 후방 십자인대 및 뼈 보존

수술 시 후방 십자인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 좀 더 자연스럽게 인공관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관절치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데요.

 

이는 뼈가 많이 약한 퇴행성 질환(관절염,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보존된 뼈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 수술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인공관절치환술 장점

: 대퇴사두근(근육힘줄) 보존

대퇴사두근은 대퇴 전면에 위치하는 네 개의 큰 근육들로서, 무릎을 펴는 것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건강해야 하는데요. 이 대퇴사두근을 보존하는 절개법을 시행하면 무릎을 펴는 힘이 잘 유지되고 슬개골로 가는 혈류가 보존되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인공관절치환술 장점

: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재활치료가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부위의 기능 회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수술 4시간 후 보행연습은 인공관절수술 후 걷기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주어 조기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