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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 인공관절수술 언제 받아야 효과적일까?

웰튼지기 2019. 9. 12. 11:23

지긋지긋한 무릎 관절염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관절이 붓거나 열이 나고 통증을 수반하게 됩니다. 관절염 중에서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돼 고통과 염증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런 퇴화 이외에도 잦은 외상,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 과격한 운동,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젊은 층에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

관절염 초기라면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요법으로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염이 매우 심해 약물 치료가 되지 않고 통증으로 일상 생활이 불편한 정도라면 수술 이외에는 대안이 없을 수 있습니다. 관절수술에는 관절염 초기에 실시되는 관절내시경수술과 상태가 심할 경우에 실시되는 인공관절수술이 있는데 이 중 인공관절수술은 닳아 없어진 연골을 바꿔 환자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손상된 무릎 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된 인공무릎관절을 대체 삽입하는 수술로 통증 해소 및 관절 기능 회복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언제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하나?

무릎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경우와 나이가 60대 이상이며 최대한 자기관절을 쓸 수 있는 시점에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짧게는 5년 ~ 길게는 10년 이상 무릎관절에 통증을 겪고온 분들입니다. 이들은 뼈에 붙어 있는 연골이 대부분 닿아 없어진 상태이며 뼈끼리 부딪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일상생활의 걷기, 무릎 구부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행동의 제약이 심한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의 강도가 깊으며 심한 경우 다리가 O 자형으로 휘는 등 관절 변형으로 외출을 극도로 꺼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공관절수술 시술 방법은?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인공관절로 닳아 없어진 연골을 대신하는 수술로, 하반신 부위만 마취하는 척추 마취를 시행하므로 노령 환자라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20cm이상 절개 부위를 8~10cm정도로 줄인 최소 절개 수술을 통하여 불필요한 근육 및 인대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통증 및 출혈을 크게 줄었고 수술 후 재활을 빠르게 하여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인대와 뼈를 보존하는 인공관절 PFC SIGMA CR을 사용하고 근육힘줄보존(대퇴사두근) 절개법을 이용하여 수술합니다. 또한 조기재활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술 환자가 가지는 걷기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재활 의지를 높여 빠른 일상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