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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치료는 어떻게?

웰튼지기 2019. 9. 6. 10:00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치료의 중요성

무릎 인공관절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환자 스스로 인공관절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재활을 하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회복속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치료는 어떻게?

웰튼병원에서는 무릎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부터 조기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대표적으로 시행하는 조기재활로는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이 있습니다. 수술환자는 병실에서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보행보조기에 의지하며 걷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걷는 연습은 무릎의 힘과 운동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환자는 조금씩 체중을 실어가며 바른 자세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걸을 때는 보행기를 짧은 거리만 전진시키고 수술한 다리를 완전히 펴서 발 뒷꿈치가 지면에 먼저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무릎과 발목을 구부려 바닥에 발 전면이 닿게 하여 조금씩 앞으로 나갑니다.

조기재활이 가능한 이유!

웰튼병원의 무릎인공관절수술시 인대와 뼈를 보존하는 인공관절 PFC SIGMA CR 을 사용합니다. 후방십자인대를 원형 보존함으로써 수술 후 자연스러운 인공관절의 사용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되는 뼈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은 미래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술 시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대퇴사두근이라는 근육의 힘줄을 자르는 절개법으로 수술하지만 웰튼병원에서는 최대 보존하는 방법인 근육힘줄보존 절개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무릎의 펴는 힘이 잘 유지되고 슬개골로 가는 혈류가 보존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꾸준한 재활은 필수적입니다.

무릎 재활운동은 수술 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회복과 더 나은 수술 결과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 불편감이 느껴지지만 꾸준히 하는 재활운동은 무릎 관절의 움직임과 근력 향상에 필수 적입니다. 병원에서 가르쳐준 기본 운동은 매일 2-3번 30분 정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1. 다리 뻗어 들어 올리기
1) 등을 대고 누워 반대측 다리를 굽히고 수술한 다리는 바로 뻗습니다.
2) 수술한 측을 바닥에서 15cm 정도 들어 올려 5~10초간 멈추고 내립니다.
3) 허벅지 근육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2. 무릎 펴기 운동-1
1) 뒤꿈치 밑에 작은 타월을 놓고 허벅지에 힘을 줘서 오금이 침대 바닥에 닿을 수 있게 무릎을 펴는 운동입니다.
2) 무릎을 편 상태를 5~10초간 유지합니다. 허벅지 근육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2. 무릎 펴기 운동-2
1) 등을 대고 누워 수술한 다리의 무릎 밑에 베개를 놓습니다.
2) 수술한 다리의 무릎을 펴면서 다리를 천천히 올립니다.
3) 들어 올려 편 다리는 5~10초간 멈추고 다시 내립니다.
4) 허벅지 근육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까지 반복합니다.

3. 지지대 없이 무릎 구부리기 운동
1) 의자에 앉아 발이 땅에 닿을 때까지 구부리기 운동을 합니다.
2) 발이 바닥에 닿으면 상체를 구부려 무릎이 더 구부러지게 합니다.
3) 구부러진 상태를 약 5~10초간 유지합니다.
4) 피로감이 느껴질 때까지 시행하며 완전히 굴곡될 때까지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