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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대표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인공관절수술이면 OK!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대표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인공관절수술이면 OK!

웰튼지기 2019. 7. 10. 13:45

걷기를 가능하게 하는 '고관절'

허벅지와 몸통을 이어주는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 불리우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입니다. 앉고 서고, 걷고 달리는 등 하반신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체중을 지탱합니다. 단순히 걷기만 해도 몸무게의 3-4배 정도의 무게가 고관절에 실리게 되기 때문에 부담이 큰 부위입니다. 중요한 관절인 만큼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과 고통을 줍니다.

고관절 대표 질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골반 아래의 엉덩이 관절부터 무릎 관절 사이를 이어주는 긴 뼈인 대퇴골의 머리부분을 대퇴골두라고 합니다. 이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 뼈 조직을 괴사시키는 질환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입니다.

대퇴골두 부분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대퇴골두가 괴사하거나 붕괴하는 상태로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흡연,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자각하지 못하다가 통증을 느껴 병원에 찾아왔을 땐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허리 디스크 증상과 유사하여 허리질환으로 착각해 엉뚱한 치료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통증이 발생하면 걸을 때 절뚝거리게 되고, 양반다리가 힘들어지면서 한 쪽 다리 길이가 짧아진 느낌도 납니다. 생활에 장애가 나타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3-4기에 접어들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인공관절수술로 확실하게 치료

병이 많이 진행돼 뼈가 많이 썩어 있는 상태에 관절이 무너져 도저히 뼈를 살리기 어려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3-4기 진단을 받았다면, 손상된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 후 정상적인 기능을 잃었던 고관절의 기능을 거의 똑같이 할 수 있게 되고 극심했던 통증의 해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 걷기에 자신감을!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전 통증으로 다리 근력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근력 강화와 큰 수술 후 혈전과 같은 내과적인 부작용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술직후 걷기에 대한 환자가 가지는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조기보행의 경우, 병실에서 수술환자는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보행보조기에 의지하며 걷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웰튼병원에서는 121회복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수술 환자가 회복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수술 1주일 후 100m 를 걸을 수 있고 20개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몇가지 동작(침대 오르내리기, 변기 사용 등)에 무리가 없다면 1주일 후 퇴원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