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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방법 <근육-힘줄보존>에 대해서

웰튼지기 2019. 4. 4. 10:46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손상된 고관절을 대신하여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치료방법으로 수술 후 극심했던 통증 해소 및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줍니다.

다양한 인공관절수술 방법이 있지만 웰튼병원에서는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을 시행합니다.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이란?


수술 시 절개부위를 최소화하고 근육(외회전근)의 힘줄들을 손상시키지 않는 고난도 수술방법입니다. 고관절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수술 후 고관절의 높은 안정성이 유지되며 탈구의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힘줄을 끊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였기 때문에 힘줄 회복에 대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 등 회복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장점1. 탈구를 예방합니다.


인공관절의 수술의 최대후유증으로는 인공관절이 관절 밖으로 빠지는 '탈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탈구는 고관절의 불안정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원인들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재수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탈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부조직인 '외회전근'의 보존이 관건입니다.

외회전근은 고관절의 외회전운동 시 작용하는 근육들로 고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어 관절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하는 구조물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술의 경우 충분한 수술 시야 확보를 위해 외회전근의 힘줄을 자르고 인공관절을 삽입한 후 재봉합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손상된 힘줄과 약해진 주변조직때문에 수술 초기 탈구의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장점2. 조기재활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수술방법으로 시행하여 외회전근의 힘줄을 끊었다면 회복기간이 늦고 탈구 예방을 위한 자세제한이 필요하게 됩니다. 끊어진 힘줄이 제자리에 다시 붙고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 6주간의 침상안정 기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앉기나 화장실 이용 등 여러 행동들이 제약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근육-힘줄보존 방법은 원래의 힘줄을 보존했기 때문에 수술 후 초기에도 인공관절이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이로 인해 탈구의 위험이 없이 조기재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웰튼병원에서는 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술 직후 환자가 가지는 걷기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시켜주고 재활 의지를 높여 빠른 일상복귀를 가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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