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방치하면 더 큰 문제 초래!

전방십자인대파열 방치하면 더 큰 문제 초래!

 

우리 몸의 전방십자인대

무릎 관절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앞 쪽에 있는 것을 말하며 무릎을 안정감있게 지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인에게도 발생하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전방십자인대는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관절이 뒤틀리면서 쉽게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무릎이 과도하게 펴지거나 뒤틀리게 되면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십자인대가 찢어지거나 파열되게 됩니다.

이를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말하며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평소 스포츠활동을 즐겨하는 일반인에게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인대가 파열되면 대부분 수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파열 범위와 정도, 직업, 활동 정도 등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도 가능합니다.

파열이 50% 미만의 경미한 파열이라면 보조기 착용, 주사요법, 물리치료, 약물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대가 절반 이상의 심한 파열이라면 인대의 기능이 떨어져 무릎의 불안정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인대재건술

완전 파열의 경우에는 보존적 요법으로는 인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재건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십자인대재건술은 인대가 위치할 자리에 터널을 뚫고 새로운 인대를 이식하는 수술로 자신의 몸에서 떼어낸 자가건과 타인의 인대인 동종건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의 경우, 섬세한 술기와 정확도 높은 치료가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의 - 전방십자인대파열 방치하다간 큰 코!

인대는 운동 능력과 직결되는 중요 부위로 한 번 파열되면 관절의 불안정성을 유발하고 관절 연골에 더 큰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길 수 있고 반월상연골판파열 과 같은 2차 손상을 가져올 확률이 높아 부상 초기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찾아가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웰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