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은? 본문

웰튼병원/관절내시경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은?

웰튼지기 2017. 5. 29. 17:52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은?

<전방십자인대파열 되면 관절내시경 수술로 제때 치료받아야>

 

 

전방십자인대는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전방으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다리가 흔들리지 않게 지지 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관절에서 안정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도와줍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외상에 대한 손상이 많은데 특히 축구, 농구 선수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상대와의 갑작스러운 충돌,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 헤딩이나 잘못된 착지 등을 하게 되면 십자인대에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될 때는 무릎에서 갑자기 찢어지는 소리가 난다거나 '퍽'하고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릎이 24시간 내에 부어오르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붓기가 빠지게 됩니다. 신체활동 시 무릎의 움직임이 불완전하고 이로 인해 반월상연골판까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면 일단 무릎 내부에서 뭔가 끊어진 느낌이 들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거나 운동제한을 받게 됩니다. 만약 파열이 의심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만 하거나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에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적으로 되면 무릎 관절 내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젊은 나이에 무릎관절염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 더 큰 질환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전방십자인대파열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 및 MRI 촬영을 통해 진단을 실시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된 경우에는 파열이 경미하다면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문 케이스입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이 필요한 경우 파열된 십자인대 부위에 새로운 인대를 이용하여 십자인대를 새로 만들어주는 십자인대재건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방법인 전방십자인대재건술은 자기 힘줄을 떼어 내 십자인대로 만들어주는 자가건을 이용하는 방법과 동종건(타가건)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웰튼병원의 관절내시경 수술은 무릎 관절 부위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생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관절 속의 이물질과 손상된 연골을 정리하게 됩니다. 모니터를 통해 관절 속을 확대해 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용적인 측면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 연골이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시행되지 못합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하여 파열된 십자인대를 재건하고 나면 보조기를 사용하여 무릎각도조절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활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보조기는 재건된 십자인대를 보호하면서 무릎의 굴곡 운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무릎 주변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수술한 다리는 체중을 두어 딛을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별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관절내시경 수술 후 길게는 6주까지 목발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간의 체중을 실어 딛는다는지 하는 것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