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왜 나에게?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왜 나에게?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판정받은 분들중에서는 자신이 왜 이런병에 걸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고관절에 대해서도 잘 모르실뿐더러 자신이 아팠던 곳은 허리였는데 왜 고관절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우리나라사람에게 유독 인구대비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데 그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측하기로는 잦은 알콜섭취, 흡연, 외상, 장기간 스테로이드성 약 복용등을 원인으로 추측할 뿐 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알콜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을 쉽게 응고시키고 미세혈관을 막아 고관절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음주를 즐기신다면 고관절쪽 통증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고관절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 증상을 인지하기 매우 어려워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시간이 경과하여 병이 진행하게 되면 양반다리를 할 때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큰병으로 번진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것이 힘들어지고 허리 및 엉덩이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되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이름도 특이한 병명에 놀라실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환부측 다리길이가 짧아지는것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재활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하는 보존적치료를 하게 되고, 말기에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하게됩니다.

 

 

웰튼병원은 인대 및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최소절개로 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15~20cm 이던 큰 절개부위를 8~10cm 정도로 줄이고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최소화시켜 탈구율을 줄였으며, 이는 손상부위를 최소화 여 수술 후 통증도 감소됩니다. 이는 고난이도 수술법으로 숙련된 전문의의 전문적인 술기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4시간 후부터 보행연습을 시작하는데 이는 조기보행으로 수술부위 유착을 방지해 근력을 강화하며 운동범위를 늘리기 위한 발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세라믹 인공관절의 사용으로 15~20년 정도였던 인공관절수명을 최대 30년으로 증가시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예방

원인을 파악하기 힘든 만큼 위험하다는것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되도록 과음과 흡연은 피하고, 스테로이드제성 약복용을 장기간으로 하는것도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평소 건강관리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