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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인공관절' 웰튼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의료설명회 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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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인공관절' 웰튼병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의료설명회 참가

웰튼지기 2013. 5. 16. 12:04

웰튼병원은 강서구청과 함께 지난 12~14일 2박3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의료설명회에 참가했습니다.

 

5월 12일(일) 오전12시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도착

 

5월 13일(월) 오전9시 - 철도병원과 MOU체결

 

러시아 국립병원인 철도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환자교류 및 의료기술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10시 - 연해주 제1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법 전수

 

송상호 병원장은 700병상 규모의 연해주립 제1병원측의 요청으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수술이 필요한 50대 중년 여성의 왼쪽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며 현지 의료진들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서 수술을 지켜 본 쿠즈민 이고르 이바노비치 정형외과 과장(교수)은 러시아 현지에서도 인공관절 수술 전문의로 손꼽히는 실력자로 유명한데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최소절개를 통한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보고 그 우수성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여 조기보행이 가능하다는 웰튼병원의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법에 대해 들은 후에는 다음날 고관절 수술도 집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부탁해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의 수술법이 우수하다는 것을 또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후2시 - 철도병원 외래진료센터 나눔의료

 

오후2시~6시까지 철도병원 외래진료센터에서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오랫동안 어깨나 무릎, 고관절 등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X-ray 자료 등을 가지고 와서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며 한국을 방문해 치료하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통역과 함께 진행된 의료상담은 4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진행되었으며 러시아 현지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와 한국 의료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7시 - 러시아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설명회

 

강서구청과 강서구병원협의회 소속 7개 병원(웰튼병원 포함)은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각각 병원 홍보 및 개별 상담을 통해 병원과 한국 의료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월 14일(화) 오전10시 - 연해주 보건부 국장 면담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 유광사 강서구의료협회장, 김수경 강서구 의료과장은 알렉 이바노비치 보건부 국장과 만나 연해주와 강서구 간 의학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의료진 교류 및 정기적인 의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러시아 현지 중증환자를 강서구로 송출하는 방안 등에 논의하며 앞으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