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MBC 건강프로젝트 9988 ‘퇴행성관절염’ 편 , 송상호 원장님 출연(2012.02.13)

 

소리없는 고통, 퇴행성 관절염   방송일자 : 2012.02.13

 

안녕하세요 웰튼병원입니다.

 

2012년 2월 13일 MBC건강프로젝트 9988 프로그램에 에 송상호 원장님이

'퇴행성관절염’ 편에 출연하셨습니다.

## 방송내용 ##

누구도 예외일수 없다! 60세 절반이상이 겪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 극심한 통증에 신체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반드시 찾아오는 병도 아니다. 잘못된 생활습관만 고쳐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관절건강! 99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관절을 지켜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에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퇴화 현상이 지속될수록 연골이 점점 닳고 뼈가 드러나면서 관절운동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어깨와,고관절 무릎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송상호 원장]

일반적으로는 (퇴행성관절염은) 노화현상과 관계 되어 있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들 말고도 운동을 많이 하고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면 젊으신 분들한테도 올수 있는게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나레이션]

잘못된 자세는 퇴행성 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무릎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 1. 바닥걸레질 2. 좌식생활 3.계단자주 오르내기 등이 노인들이 무릎관절을 취약하게 만드는 습관이다.

[송상호 원장]

일반적인 생활습관도 무릎을 얼마나 좀 무리를 많이 하는가 하는 것도 꽤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시골에서 이제 농사하시는 분들 밭에 쪼그려 앉아서 밭 매고 일하시거나 계단 같은 곳을 많이 오르내리신다든지 이런 자세가 무릎에도 굉장히 부담을 많이 주고 사실 무릎을 좀 망가 뜨릴 수 있는 그런 자세거든요.

 

[나레이션]

절룩거리는 다리가 창피하여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는 유복희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온 관절염이지만 지난 1년 유독 증상이 심해졌다. 결국 인공관절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 사실 1년 전에도 수술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망설였는데 1년 사이에 상태가 급속도록 악화되어 있었다.

 

[송상호 원장]

MRI 검사에서는 무릎 뼈와 뼈 사이에 연골판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연골판이 파열이 되어 있고 아주 심하게 다 망가지셨어요.그래서 퇴행성관절염 말기 진단까지 받아서 걷고 활동하는 것도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해야 할 정도록  심하게 무릎이 손상돼서 오늘 수술을 하게 될 겁니다. 

 

[나레이션]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겉면을 곧게 다듬고 얇은 특수재질의 막을 관절 겉면에 씌운 후  중간에 물렁뼈 역할을 하는 특수물질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보통 인공관절의 수명은 15~20년이다.

 

[송상호 원장]

통증이 많이 사라지고 휘었던 다리가 받듯이 펴진다든지 무릎 구부리고 펴고 굉장히 불편하셨는데 많이 부드러워지고 운동범위도 넓어지고 그래서 일상생활 하는데 큰 문제 없이 통증없이 생활 할 수 있겠끔 하는 그런 수술이 되겠습니다.

 

[나레이션]

수술 후 4시간 후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인공관절이 내 몸처럼 여겨지기 까지 3~6개월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걸을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곁에서 떠날 줄 모른다. 인공관절은 무엇보다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관절염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와 자전거 운동이다. 수술 후에는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은 세월을 견뎌내는 질병이 아니다.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노년에 행복을 위해 관절건강은 필수 조건이다. 서서히 찾아와 신체 장애를 가져오는 만성 질환인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극적인 의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l  방송일자

²  방송 : MBC건강프로젝트 9988

²  날짜 : 2012년 2월 13일(월)

²  시간 : 오후 9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