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무엇인가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병은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허리통증이나 엉덩이 통증, 다리가 저리고 아픈증상등을 유발시키는 질병입니다.

척추관 내부에는 머리부터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지나가는데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국내의 척추관협착증 유병률은 20~25%정도 불과하지만 사실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65세 이상은 10명중 6명이 척추관협착증일 정도로 고령층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무엇인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허리 부위에 작은구멍 2개(약 8mm)를 내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넣어서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고, 다른 한쪽에는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수술을 하는 방법입니다.

단방향 내시경 수술과 비교를 했을땐 양방향이 갖는 장점이 뚜렷한 수술방법 입니다.

 

단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치료해야 될 범위가 작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진행됩니다. 내시경의 굵기가 얇아 신체적 부담이 적지만 내시경과 도구가 작아 단단한 병변을 제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반대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치료해야 할 범위가 단방향 보다는 크고 증상이 심한편일 때 시행하게 됩니다. 내시경 카메라와 도구를 각각 넣을 수 있어 단방향 척추내시경보다 치료공간이 넓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기 때문에 정밀한 치료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통증은 우리몸이 보내는 가장 첫번째의 신호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은 실제로 여러가지 허리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통증의 정도가 강하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진료를 통해 검사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질환의 조기발견을 통한 조치는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더욱 심각한 문제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척추는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중 하나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검사, 진단을 빨리 받아 치료시기를 앞당겨야 합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정도의 통증이나 다리저림등의 증상이 2~3주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등 병원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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