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 (+ 예방 스트레칭)

 

 현대사회의 직장인 대다수가 오랜 시간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로 의자에만 가만히 앉아있죠. 하지만 그 순간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관절이 있는데, 바로 손목관절입니다.😊 화이트칼라 직종의 종사자들은 거의 하루종일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움직이니까요. 

 

 그러고보면 손목관절은 그 쓰임과 사용량에 비해 너무 작고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관절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거나, 오랜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작용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손목 안쪽에는 정중신경이 지나가고 그 주변을 둥글게 손목터널이 감싸고 있는데, 이 손목터널의 인대가 위에서 설명드린 이유로 점점 두꺼워셔 터널의 공간이 좁아지고, 결국 정중신경을 눌러 압박하게 되면 신경이 눌림으로 인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이 있는 부위가 직접적으로 찌릿찌릿한 통증이 남은 물론이고, 정중신경이 연결된 팔 하완, 손바닥, 손가락까지 저릿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척추신경이 눌려 다리가 저릿해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쉬우실 거예요. 둘 다 방식은 다르지만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통증이니까요.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면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리치료를 받으며 한동안 아예 손목의 사용을 중단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주부는 집안일을 아예 중단해야 하고, 컴퓨터를 만지는게 업인 직장인들은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가능한 일이죠. 손목터널증후군이 한번 발생하면 꽤나 오래 우리를 괴롭히는 만성통증이 되기 쉬운 이유가 바로 이점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아파하며 고통속에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데요. 이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가 오늘 소개드릴 체외충격파 치료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단순히 환부를 뜨겁게 혹은 차갑게 찜질하거나, 적외선을 쏴주는 것보다 조금 더 나아간 방식인데요. 손상된 손목인대 부위의 피부 표면으로 강한 충격파를 방출해서 성장인자를 자극하고 조직의 재생을 돕는 방식의 치료입니다. 충격파 자극으로 액체에 속도 변화를 주어 압력변화를 일으켜 기포가 생기게 함으로써 에너지작용을 하는 원리이죠. 

 손목터널증후군에 의한 일상통증으로 고통받는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실 수 있는 치료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손목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틈 날때마다 해주시면 대부분의 손목관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테니 자주 해주주시면 좋을 거예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오래 앓으신 분들은, 포기하며 통증과 함께 살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더 나이가 들면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으니 만성화되었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노력을 기울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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