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한 고관절통증 수술로 해결

고관절통증 원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의 상단부인 대퇴골두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고 합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음, 스테로이드 제제 부작용, 장기 이식 등이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외 교통사고, 외상 등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여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괴사가 발생하면 걷기,달리기 등의 하반신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고관절통증이 극심해져 보행 장애 등 일상생활에 상당한 장애가 나타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 부근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걸을 때도 절뚝거리며 걷고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 등 불편함이 많아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관절통증 수술적 치료로 해결

고관절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경우, 괴사가 상당힌 진행된 것으로 관절이 더이상 정상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적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대표적인 수술적치료방법으로는 <인공관절수술>이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이란, 관절의 기능을 잃은 고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대체 삽입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수술 후 고관절통증은 없어지고 관절의 기능이 회복되어 다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인공관절수술은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로!

고관절 수술방법으로는 수술 시 안정성을 담당하는 외회전근육의 힘줄들을 끊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절개부위로 10cm 정도로 최소화하는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이 있습니다. 이는 최소절개 부위로 힘줄을 밀어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해야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방법입니다.

난이도가 높지만 이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 고관절의 안정성이 높게 유지되어 초기 탈구의 위험이 적고 별도의 힘줄 봉합 과정, 회복기간을 두지 않아도 되니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빠른 회복의 결과, 수술 4시간 후 걷는다!

웰튼병원에서는 '근육힘줄보존 최소절개술'로 시행하여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을 실시하게 됩니다. 이는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재활 치료의 첫 걸음으로 수술 환자가 물리치료사의 도움으로 보행보조기에 의지하며 걷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이는 수술직후 걷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에게 자신감을 얻게 해주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