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수술방법~재활치료)

 

고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원인으로든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일상적인 활동(걷기, 일하기, 화장실가기 등)에 상당한 장애를 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대퇴골두에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골조직이 괴사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 퇴행성 고관절염
- 고관절 주변부의 골절이 있는 경우

인공관절치환술 정의

손상된 고관절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인공관절치환술이란, 손상 고관절을 대신하여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관절의 기능 및 운동범위 회복, 통증 해소가 가능한 치료방법입니다.

웰튼병원의 인공관절치환술 수술방법은?

기존에는 인공관절치환술시 근육의 힘줄을 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이 근육은 고관절의 안정성을 담당하기 때문에 끊고 수술할 경우, 초기 탈구(인공관절이 관절 밖으로 빠지는 부작용)의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수술 후 장기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자세를 취하거나 침대에 누워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웰튼병원의 인공관절치환술은 안정성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외회전 근육의 힘줄들을 끊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방법으로 힘줄을 밀어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이를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이라고 말하며 수술 후 자세 제한이 없고 별도의 힘줄 회복 기간이 필요없어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됩니다.

 

웰튼병원의 인공관절치환술 후 재활치료는?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후 4시간 조기보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기보행 치료는 수술환자가 수술직후 가지는 걷기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시켜주고 재활 의지를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이에 웰튼병원에서 정립한 121회복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수술 1주일 후 환자 스스로 100m를 보행하고 20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으며 변기 이용, 침대 내려오기 등 일상적인 동작에 무리가 없어 1주일 후 퇴원이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