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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부터 재활까지!

웰튼지기 2018. 4. 12. 10:21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부터 재활까지!

 

봄철을 맞이하여 등산, 나들이를 계획하시거나 봄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리한 활동과 급작스러운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봄이면 유행이라도 하듯 무릎 부상으로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그 대표적인 무릎부상으로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있으며 오늘 웰튼병원에서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법과 재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우리 몸의 십자인대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전방십자인대파열

전방 십자인대파열은 부분 파열도 있지만, 종종 비접촉 손상에 의해 완전 파열되기도 하는데요. 주로 축구, 농구, 스쿼트 등의 운동 중 비접촉 손상에 의해 발생하여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증상

갑작스러운 통증에 주저앉거나 '뚝'하고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하며 스포츠 경기 중에 손상되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지속하기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후방 십자인대 파열은 정강뼈가 넙다리뼈에 대해 뒤쪽으로 움직여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전방십자인대 손상보다는 흔하지 않지만 드물게 단독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파열 진단

십자인대 파열로 병원을 찾으면 X-ray를 통해 파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MRI를 통해 반월상연골의 동반 파열 여부와 파열 정도를 정밀하게 확인해야야합니다.

 

■ 증상에 따른 치료법

파열 정도가 미세하다면 물리치료나 보조기 사용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상태 호전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열 정도가 심해 보존적 치료로는 상태 개선이 어렵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무릎뼈의 힘줄을 자가건 또는 동종 건을 일부 떼어 전방십자인대 대신 이식하는 '십자인대 재건술' 등의 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재활치료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후 빠른 회복과 복귀를 위해 프로그램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자체 스포츠 재활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환자의 파열양상 및 회복상태, 운동능력 등에 따라 맞춤식 치료를 진행합니다.

1단계 : 염증 및 통증조절 > 2단계 : 유연성 및 관절 가동범위 복귀 > 3단계 : 근력, 지구력 증진 > 4단계 : 민첩성, 고유감각, 기능적 운동증진 > 5단계 : 스포츠 활동 복귀 훈련


- 수술 0~2주
■ 목표 | 통증과 붓기 조절, 관절 가동범위 회복 시작 및 부분적인 체중 부하 보행
■ 관절 가동 범위 | 무릎굽힘 90도(0~90도)
■ 운동치료 | 근력강화운동, 등척성 운동(대퇴근강화,하지근력강화운동)


- 수술 2~6주
■ 목표 | 점진적 무릎 가동범위 회복 및 초기 근력운동 향상, 실내에서 보조 기구 없이 보행, 실외에서 보조 기구 이용한 보행
■ 관절 가동 범위 | 굽힘각도 90~120도
■ 운동치료 | 무릎 굽힘 증진, 스텝 업, 발 뒤꿈치 들어올리기, 레그프레스, 자전거타기


- 수술 6~10주
■ 목표 | 근력 운동 강화
■ 관절 가동 범위 | 완전한 가동 범위, 완전한 체중 부하
■ 운동치료 | 점핑, 가벼운 런닝 및 구체적인 스포츠 활동 지속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무릎 근육을 단련시켜야 하고 또한 갑작스러운 운동은 십자인대 파열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보다 무리가 갈 수 있는 갑작스러운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