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인공관절수술, 걷는 희망을 말하다

무릎인공관절수술, 걷는 희망을 말하다

 

노년의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환으로 단연 '퇴행성 관절염'을 꼽습니다. 무릎 통증은 밤잠을 설치게 하기도 하고, 거동을 불편하게 하면서 외부활동을 어렵게 합니다. 심각할 경우 우울감에 빠져들 수 있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생성관절염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인 걷기조차 힘든 경우에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 비만, 휜다리, 가족력, 운동 손상 등 다양한 원으로 발생됩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무릎 관절 주변이 수축하여 유연성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굳게 되면서 무릎통증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추워진 날씨에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 초기에는 걸을 때 시큰대는 통증과 뻣뻣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점차적으로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으로 밤에 잠을 잘 못자게 되며, 보행 장애가 오기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관절은 사람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만큼 손상 정도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별 관절 상태를 꼼꼼히 따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기존 관절을 유지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미 관절 변형이 진행되거나 무릎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었다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최후의 방법입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무릎관절을 절제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방법입니다. 단순히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주위의 인대, 관절막 등 균형을 맞추어 세밀하게 치료를 해야 완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은 환부의 절개길이를 최소화(8~10cm)로 근육과 인대 손상은 물론 수술후 통증까지 감소시킵니다. 또한 출혈과 흉터를 줄였으며, 조기 재활을 통한 근육과 인대의 유착 방지 및 근력 강화를 통하여 통증을 줄여줍니다. 개인의 성별, 나이, 활동량, 거주환경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게 디자인된 인공관절을 사용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관리는 수술법이나, 수술만큼 중요합니다. 건강한 무릎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무리한 동작의 반복이나 좋지 않은 자세 등은 관절에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걷는 희망을 갖게 해주고 실제로 걷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무릎인공관절수술! 꼼꼼히 따지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