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 원인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통증 원인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

<30~50대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는 고관절통증>

사회적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에서 고관절통증의 원인으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생되고 있으며 편측보다는 양측 고관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60%나 됩니다. 서양보다는 동양,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고통받거나 수술을 받는 환자가 많습니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원인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 음주문화, 스테로이드 남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고관절통증의 원인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의 일정 부분에서 대부분 발생됩니다. 괴사된 뼈 부위에는 재생이 되지 않아 질병의 진행을 막거나 치료가 어렵습니다. 고관절 통증 초기에서는 특정한 임상적 소견이 없어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서혜부, 대퇴부, 둔부, 무릎관절 주위의 고관절통증을 호소하며 움직이거나 특정한 동작에서 운동이 제한되거나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특히 고관절을 외측이나 내측으로 돌릴 때 운동 제한이 심하며 중기 이상 질병이 발전된 경우 괴사 부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증상을 악화시키고 관절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고관절통증을 불러오게 됩니다.

 

보통 진단은 X-ray 검사를 통하여 가능하며 MRI 검사를 통하여 확장된 괴사부위나 반대측 또는 초기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방법은 초기단계에서부터 여러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확실히 예후가 좋은 방법들이 제시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괴사를 늦추고 재생을 목적으로 골수강 내의 압력을 낮추어 혈관생성을 돕는 다발성천공술을 초기에 시도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괴사가 다시 진행되는 등 효과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많이 진행되어 퇴행성관절염이 동반된 말기의 경우 고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고관절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이 유일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괴사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퇴행성관절염은 고관절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 모든 형태나 기능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해부학적으로 유사한 인공관절을 손상 부위에 삽입하여 고관절을 대체하게됩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수술 방법인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골반 부위 비구와 대퇴골의 골두를 제거하고 유사한 형태의 인공관절기구를 그 자리에 삽입하여 단단히 고정하며 관절의 움직임으로 인한 마모가 쉽게 발생하지 않도록 세라믹이나 신소재를 이용하여 관절면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웰튼병원의 최소절개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고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을 보존해 고관절 수술 후 가장 문제가 되었던 탈구의 위험성을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게 하고 당일 재활 운동이 가능한 엉덩이 근육과 인대를 절개하지 않는 근육보존 최소절개술을 하고 있습니다.

근육보존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수술법과는 달리 피부절개후 외회전근과 인대를 자르지 않고 밀어 젖혀공간을 마련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법입니다. 수술 후 4시간 이후부터 보행 및 휠체어나 의자에 앉는 동작 등이 가능할 정도로 재활 및 회복이 빠릅니다. 원래 있던 근육과 인대를 보존하기 때문에 삽입한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어 수술후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과거에는 평균 10년~15년 정도였지만 닳지 않는 신소재인 세라믹이나 금속 등의 사용으로 그 수명이 늘어나 대부분의 고령환자에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젊고 활동력이 왕성한 환자들에게도 많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로 고관절통증에서 해방되시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