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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 바로 알고 허리 건강 지키기

웰튼지기 2017. 1. 5. 18:07

추간판탈출증 바로 알고 허리 건강 지키기

<요추 추간판탈출증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해야 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은 소위 디스크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손상을 입으면서 추간판 내부의 젤리 같은 수행이 탈출하여 주변으로 지나는 축추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추간판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관절 연골의 일종으로 척추의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을 하며 섬유륜과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해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파열로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밀려 나와 주위 조직 특히 척추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를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의 증상으로는 신경을 누르지 않는다면 특별한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하면 통증이나 저린 느낌, 감각이 마비된 느낌 등이 있을 수도 있고, 운동신경이 압박될 경우 근력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마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의 치료방법으로 비수술적인 요법을 들 수 있는데 운동요법, 약물요법, 신경차단술 및 척추강내 주사 요법이 있습니다.

특히 신경차단술 및 척추강내 주사요법은 통증을 유발하는 구조물에 대한 신경의 선택적 차단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요.

추간판탈출증이 있거나 척추간공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척추간공을 경유하여 신경근차단술을 사용할 수 잇습니다.이때 스테로이드를 신경근 주위와 경막 상부에 국소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어 치료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인 요법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6~12주 간 하여도 효과가 없는 참기 힘든 통증이 있거나 하지 마비가 초래되어 호전되지 않거나 진행되는 경우, 대소변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 통증이 자주 재발하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여가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특히 추간판탈출증의 수술 요법 중 경피적 미세 내시경하 수핵 제거술의 경우 미세현미경하 추간판제거술과 내시경을 결합한 최소 침습적 시술법입니다.

미세 내시경하 추간판 제거술은 추간공외 추간판 탈출증, 점액낭종, 재발된 추간판탈출증에 적용합니다.비수술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방사통이 있는 경우, 요통보다 방사통이 주된 증상인 경우, 신경 긴장 징후가 있는 경우, 신경학적 결손이나 근전도 검사상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작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막외 신경조직을 보존하고 신경부종을 막을 수 있으며 경막외 출혈과 수술 후 신경유착및 경막과 신경조직 주위의 미세 인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과도한 뼈조직과 관절 조직의 절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불안정증 및 척추 전방전위증의 발생를 최소화할 수 잇고 후관절의 절제 없이 수핵탈출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출증 수술 후 관리는 수술당일 또는 다음날 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 후 3~4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무리한 활동은 피하도록 합니다.단계적으로 복직근과 척추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실시합니다.

일상생활 관리로는 안전한 범위에서 최대한 기능회복을 위해 운동을 실시하며, 신체 선열을 유지하는 자세를 취합니다.또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작업 환경이나 자세를 교육하여 이를 피하도록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데요.

지속적인 허리 운동을 하는 것이 요통 및 추간판 탈출증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20~30분 가량 평지나 낮은 언덕을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자유형이나 배영 중 편한것) 등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올바른 허리 사용법을 익히고, 습관화 하는 것도 요통 및 추간판 탈출증의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