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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수술 없이 고관절을 지키는 법!!

웰튼지기 2020. 4. 24. 16:40
고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 연어,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
- 비타민 D가 많은 녹황색 채소류
- 인과 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와 같은 음식

건강한 고관절을 지키는 방법 

- 근력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면서 미끄럼방지가 가능한 신발을 착용한다.
- 평소 보행이 힘들 정도라면 지팡이와 보행기 등을 이용한다.
- 자주 지나다니는 길을 중심으로 보행에 방해되는 물건을 치운다.
- 빙판길이나 미끄러운 도로는 피한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술, 담배를 끊는다.

고관절을 강화하는 생활습관 

- 계단을 오를 때에는 두 칸씩. 내려올 때에는 한 칸씩 내려온다.
- 보폭은 좁게하여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할 때에는 보폭을 크게 한다.
- 양반다리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고친다.
- 좌식생활이 아닌 입식생활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고관절 질환 미리 알기

고관절 인공관절이란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인 고관절염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들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관절 질환에 걸리게 되면 초기 자각증상이 없고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진단이 어렵고 고관절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치하기도 합니다. 
심한 통증과 불편함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될 경우 이미 고관절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뒤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보존적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우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의심 증상

- 음주, 대퇴골로 가는 혈액 막는 주범

뼈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충분해야 하는데 이 공급을 하는 것이 혈액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해당 부위의 뼈에 구멍이 생기며 괴사하고 만다. 대퇴골두는 골반뼈와 맞닿아 있는 넓적다리 뼈의 위쪽 끝 부분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장애가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 뼈 조직이 죽고, 괴사한 뼈에 압력이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며 통증이 시작되며, 이렇게 괴사가 진행되면 고관절 자체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빠르면 급성으로 4주 만에 심하게 진행돼 고관절뼈가 주저앉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 환자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 병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평상시 과도하고 잦은 음주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음주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이 쉽게 응고되도록 하며 미세혈관들을 막아 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피부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의 남용도 질병 발생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대퇴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 등 외상에 의해 대퇴골두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양반다리가 힘들다면 대퇴골두 괴사 의심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나더라도 처음에는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고관절 부위 통증을 느끼게 됐다면 괴사가 일어난 지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 이미 괴사부위에 골절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대퇴골두 함몰 변형으로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 허벅지나 고관절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갑자기 시작하고, 발을 디딜 때 심해지기 때문에 걸을 때 보행 시 절뚝거리게 됩니다. 
30~50대 사이에 걸쳐 나타나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양쪽 고관절에 모두 발병하는 소견을 보입니다.

대퇴골두 함몰이 심하면 다리 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 자신이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있고 자주 발을 헛딛는다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를 의심해봐야 한다. 질환을 방치하면 관절이 심하게 파괴되어 결국 걷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가 잦은 40~50대 남성들 중 혈액순환장애가 있거나, 피부과 치료 시 스테로이드제제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면 평소에도 몸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