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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를 위한 관절내시경 수술

웰튼지기 2016. 3. 8. 15:28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를

위한 관절내시경수술

 

이번주들어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기에 충분한 기온을 보이면서 이번주말 나들이 계획이나 그동안 추위로 인해 미루었던 운동을 시작하려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인한 무릎 통증이나 무릎 사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 과도한 무릎사용으로 인해 전방십자인대파열 질환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에 관련된 관절내시경 수술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내부에 있는 무릎 중식축의 하나로 무릎 안에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인 두개의 축이 있는데 이 두개의 인대가 서로 교차하면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무릎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도와 무릎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인대입니다.

 

 

 

전방십자인대의 역할은?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운동 중 섬세한 균형감각이 필요한 경우와 축구나 농구 등 무릎을 사용하여 순간 큰 힘을 발휘하거나 빠른 속도를 제어할 때, 높은 곳에서 아래로 착지할 때 운동 중 급격히 방향전환을 할 때 등 중요한 순간의 무릎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생기는 원인은?

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손상은 접촉에 의한 파열과 비접촉성에 의한 파열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특히 비접촉에 의한 손상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축구 같은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겨울시즌 인기레포츠 종목인 스키, 보드에서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발을 땅에 착지한 상태에서 급격하게 다리를 비트는 동작을 취하거나, 급격한 방향전환, 점프후 잘못된 착지 자세 등이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원인이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를

위한 관절내시경 수술은?

 

관절내시경은 무릎 관절 부위에 1cm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상태를 모니터로 보며 재건술을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손상이 있는 경우 다른 부위의 인대를 떼어 손상된 십자인대에 이식해 주는 방법이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대를 이식하는 경우 자신의 힘줄을 이용하거나 타인의 것을 이식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으나 어느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의사와 환자가 가장 좋은 치료효과를 가져오는 방법을 의논해야 하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했다 하더라도 수술 후 일정기간 재활치료를 받아야 원래의 무릎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결국 수술과 본인의 의지, 재활이 한몸이 되어야 최고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축구나 레저 스포츠 운동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15분에서 30분정도 땀이 날 정도로 몸을 풀어주고 관절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나 인대를 천천히 신장시켜 유연성을 높이고 보조 근육을 강화시켜 인대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