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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 걷는다? 조기재활의 효과

웰튼지기 2019. 6. 14. 10:00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웰튼병원에서는 수술 4시간 후 걷기연습을 시작으로 조기재활을 실시합니다. 조기재활은 고관절의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탈구의 위험성을 극복해야만 가능하며 수술 초기에 재활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수술부위의 기능회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수술 초기의 안정성 문제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조기에 재활치료가 불가능한 수술로 여겨져 왔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회복기간이 불가피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탈구의 위험성이 없다면 자세의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지고 목발이나 보행기 없이 걷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됩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이 가능한 이유


수술 4시간 후 걷기 연습이 가능한 이유는 근육힘줄보존 수술방법을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근육의 힘줄을 보존하여 초기에 탈구의 가능성이 없고 인공삽입물의 강한 고정력으로 고관절(인공관절)의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의 효과


수술 4시간 후 보행 연습은 인공관절수술 후 걷기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주어 조기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효과적인 재활방법으로 시행을 하고 있으며 본원에서도 수술 후 성공적인 재활을 위해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기재활


재활의 목표는 입원기간 동안 인공관절에 대한 적응을 높이고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여 근력강화를 통한 빠른 회복에 있습니다. 특히 조기에 실시하는 재활은 수술로 인한 주변조직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약화를 조기에 차단하기 때문에 수술 결과에 좋은 영향을 주며 수술과 침상생활로 인한 혈전발생 및 내과적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